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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 김민성>

by 복온당 2025.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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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 내용>

1장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말투"

1. 말도 질문형으로 바꾸기만 해도 당신을 강요하는 사람이나 이야기하기 싫은 사람이 아닌, 대화하고 싶은 사람, 다정한 사람, 자신을 위해 이야기해 주는 사람으로 기억하게 된다.

2. "말투는 한 인간의 성격을 드러내는 창문이다." 마크 트웨인

3. 설득을 해야 하거나 잘 보여야 할 대상이 생기면, 그와 마주칠 수 있는 곳에 종종 나타나 마주쳐 봐라.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내적 친밀감이 생겨 호감을 갖게 되는 건 물론, 당신의 제안이나 이야기에 귀 기울여줄 것이다.

4. "말할 때 신중하라. 말은 당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중요한 매개체다." 워렌 버핏

5. 옳고 그름을 떠나서 세상 누구든 본인의 선택이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기란 쉽지 않다. 그러니 진실을 말하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고려하자.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말 잘하는 당신이라도 사람이 남지 않게 된다.

6. "당신이 말하는 방식에 사람들은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다." 클라라 버튼

7. 우리가 대화하면서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이 있다.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시간이 다르게 흘러간다는 사실이다. 즉, 말을 들어주는 쪽이 훨씬 힘들다는 뜻이다.

 

2장  "어디에서나 돋보이는 말투"

1.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일상에서 쓰는 말이 곧 자신의 상태를 나타낸다."라고 말했다. 즉, 어떤 언어를 쓰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바뀔 수 있다는 뜻이다.

2. "말이 당신의 인격을 정의할 것이다." 에이브러햄 링컨

3. 우리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나' 중심의 질문을 한다. 그런 질문은 상대방을 평가하는 것과도 같다. 그런 의도가 상대방에게 전해지면 당연히 기분이 상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면, 대화를 주도하고 싶다면, 내가 아닌 상대방 중심의 질문을 하자.

4. "듣는 사람의 감정을 존중하는 말투는 가장 위대한 소통 방식이다." 에리히 프롬

 

3장  "감정 소모를 줄여주는 말투"

1. 나도 모르게 나를 깎아내리는 말투가 있다. 그중 하나가 상대방이 질문했을 때, 다시 질문으로 답하는 스타일이다.

2. 아무리 짜증이 나더라도 지혜롭게 해결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어떠한 이유에서 기분이 상했는지, 상대방이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지에 대해서 직, 간접적으로 알려준다.

3. 언어는 수많은 영역을 지배한다. 특히 내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갈 수 있는 곳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평소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면 행복한 곳에만 초대받고, 습관적으로 비속어를 남발하면 욕먹는 자리에만 초대받는다.

4. 나에게 벌어진 어떠한 상황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바뀔 수 있다. 그러니 사람이든 환경이든 그 어떤 대상이 당신을 괴롭혀도 '얼마나 나를 크게 성장하게 하려고 이렇게 힘든 시련을 주는 걸까?"라는 역피해의식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이것만 끝나면!"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나아가라. 당신도 모르는 사이 그 구간을 지나가 행복한 내일에 도착해 있을 테니까.

5. 직장인들이 가장 함꼐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일관적이지 못한 사람이라고 한다. 아무리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 해도 태도가 자꾸만 바뀌면 가까이하기 싫어진다는 뜻이다. 

 

4장  "설득이 쉬워지는 말투"

1. 누군가를 행동하게 하려면 그가 원하는 보상을 언급하면서, 그에 따라야 하는 실천 즉, 당신이 바라는 방향으로 이끌면 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은 당신이 준비한 만큼 움직인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2. "진심으로 듣고 진심으로 말하는 것은 인간관계의 기초를 세우는 일이다. 에리히 프롬

 

5장  "스스로 자존감을 올리는 말투"

1.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한 문장만 기억해라. "말을 할 줄 아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어떤 단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말을 잘하는 사람이 도리 수도 있고, 답답하게 말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2. 말을 할 줄 아는 것과 말을 잘하는 것은 전혀 다른 개념이다. 그러니 말하기 전 1분만 생각하자. 또 여유가 된다면, 하루 5분가량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글로 써보자. 훨씬 더 설득력 있고, 유창한 표현을 하게 될 것이다.

3. 나의 능력을 누군가에게 말할 땐 현란한 부사를 덧붙여 자랑하는 듯한 말투보단, 경력을 명확하게 언급하며, 담백하게 말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4. "자신에 대해 말하는 방식이 당신의 자존감을 결정한다." 윌리엄 제임스

5.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말투에 그것이 드러난다." 브렌 브라운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 느낀 점>

이 책의 구성은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말투, 어디에서나 돋보이는 말투, 감정 소모를 줄여주는 말투, 설득이 쉬워지는 말투, 스스로 자존감을 올리는 말투 총 5개로 나뉘어 있다.

저자는 인간관계가 고민이라면 3장을, 세일즈가 고민이라면 4장을, 만일 총체적 난국이라면 1장부터 차분하게 읽기를 권장하고 있다. 

 

말도 질문형으로 바꾸기만 해도 당신을 강요하는 사람이나 이야기하기 싫은 사람이 아닌, 대화하고 싶은 사람, 다정한 사람, 자신을 위해 이야기해 주는 사람으로 기억하게 된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질문형으로 하면 비호지만, 대화를 질문형으로 시작하면 상대방의 호기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설득을 해야 하거나 잘 보여야 할 대상이 생기면, 그와 마주칠 수 있는 곳에 종종 나타나 마주쳐 봐라.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내적 친밀감이 생겨 호감을 갖게 되는 건 물론, 당신의 제안이나 이야기에 귀 기울여줄 것이다.

-최근에 이러한 대상들과 많이 마주친 것 같다. 의도한 것은 아니다. 아파트 헬스장에서 자주 보이던 사람들을 업무 현장에서 마주친 케이스다. 덕분에 서로 얼굴을 인지하고 있었고 수월하게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었다. 작은 인연이 복리로 쌓여 큰 사건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말할 때 신중하라. 말은 당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중요한 매개체다." 워렌 버핏

-말은 한 번 뱉으면 주워 담지 못한다. 항상 신중하려 노력한다. 단, 상대방의 태도에 따라서. 무시받으면서까지 그들을 존중해주고 싶진 않다.

 

우리가 대화하면서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이 있다.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시간이 다르게 흘러간다는 사실이다. 즉, 말을 들어주는 쪽이 훨씬 힘들다는 뜻이다.

-듣는 사람은 최대한 간단히 듣고 싶어 한다. 세일즈를 당할 때마다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지 않을까? 세일즈를 하는 입장에서 항상 염두에 두는 부분이다. 최대한 간단명료한 설명을 통해 고객을 설득할 수 있는 있는 능력을 키우자.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면, 대화를 주도하고 싶다면, 내가 아닌 상대방 중심의 질문을 하자.

-상대방 중심의 질문이 중요한 것 같다. 상대방이 관심 없는 내용을 설명하면 그들은 내 이야기를 듣지 않고 형식적인 답변만 할 뿐이다. 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질문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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