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 질 때 -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내용:

1. 사업을 할 때 가져야 자세와 기억하여야 할 중요한 것들

첫째, 폼 잡으려고 하지 말라. 사무실은 일하는 곳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일하면 좋겠지만 사업 초기에 그럴 돈이 어디 있단 말인가?

둘째, 내가 수없이 강조하는 것이지만, 준비가 철저하여야 한다. 이민 가서 세탁소를 한다고 하면 지금 당장 우리나라 세탁소에 가서 인부로 일하라. 그게 사업이건 장사건 처음에 가져야 할 자세이기 때문이다.

셋째, 공부는 하되, 경영 관련 서적들의 내용을 섣불리 받아들이지는 말아라. 책들은 사업과 경영에서 어느 한 면만을 단편적으로 보여 줄 뿐이지 전체를 보여 주지는 않으며 특히나 실전에서 부딪히는 여러 종류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서평:

공부는 하되, 경영 관련 서적들의 내용을 섣불리 받아들이지는 말아라.

- 얼마전까지 회사에 서울대 , 미국 경영대학원 유학파 출신의 전문 경영인이 있었다.  서울대, 미국 경영대학원까지 나왔으니 경영 관련 공부와 서적은 많이 보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그는 영업 현장에 PDCA를 도입했다. Plan, Do, Check, Act 여기 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공장의 경우 산업군 자체가 다른데 과거 자신이 있던 회사의 시스템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됐다. 결과론적으로 회사의 많은 것을 망쳐놓고 잘렸다. 아니 본인의 스펙은 쌓고 도망갔다.

우문현답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임원진들의 구성도 탁상공론만 하는 사람이 아닌 현장의 감각을 익힌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