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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세이노의 가르침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 질 때 -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by 복온당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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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은 실전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가>

내용:

1. 신입 사원들에게 일을 할당할 때 종종 전공과 관련 없는 일이 주어지는 이유도 '어차피 새로 가르칠 텐데' 전공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기업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에서 바라는 것은 실전 능력이다.

2. 내가 제일 답답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뭔가를 능숙하게 잘하려면 그것을 전공하였어야 한다고 믿는 자들이다.

3. 무역을 예로

첫째, 우선은 상품을 보는 눈을 갖추고 시장 상황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런 것은 전공학과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둘째,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외국어 능력이 탁월하여야 한다는 말이다.

셋째, 돈을 언제 어떻게 보내고 받는지를 배워야 한다.

넷째, 관세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다섯째, 협상에 능하여야 한다. 학교에서 모든 상황을 예측하여 각각의 경우 어떻게 협상하라고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위의 내용들은 무역학과에서 배울수 있는게 아니고 차라리 KOTRA에서 하는 무역 교육 코스 같은 것이 더 실용적이고 저학년 때부터 무역 실무에 대한 책들을 계쏙 읽고 배워야 하며 언어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4. 하버드 경영대학의 민츠버그 교수는 경영자의 역할을 세가지로 구분한다.

첫째,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상징적인 대리인.

둘째, 정보를 취합하고 분배하는 통로자.

셋째, 자원을 배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결정자 역할이다.

이런 역할들은 이론으로 배워서 머릿속에 있다고 해서 수행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겪어 가면서 체득하는 것이다.

5. 진짜 공부는 사회에서 하게 되는 것이다. 요약을 하여 보자.

1) 학벌과 전공이 좋아서 좋은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어도 실전 공부는 새로 해야 한다.

2) 학벌은 안 좋지만 전공이 취업에 유리하다면, 또는 학벌은 좋지만 전공이 돈 버는 것과 거리가 멀다면, 중소기업은 갈 수 있을 것이고 마찬가지로 실전 공부는 새로 해야 한다.

3) 학벌도 전공도 신통치 않지만 취직을 하여야 한다면 당연히 실전 공부를 미리 하고 그 증거를 제시하여야 한다.

4) 학벌이고 뭐고 아예 없어서 독립을 하고자 한다면 실전 공부를 해야 한다.

 

서평:

기업에서 바라는 것은 실전 능력이다.

- 기업들이 바라는것은 실전 능력이다. 하지만 대학교에서 실전 능력을 가르치지 않는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기업에 들어가는 신입사원들은 좋은 선배를 만나기를 바란다. 쓰레기 같은 선배들도 많기 때문이다. 문제는 쓰레기 같은 선배들이 더 많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도 좋은 선배를 만나 일을 잘 배우고 성장한 것 같다.

기업들에게 바라는 점은 직원들 인성 교육부터 잘 시키자. 많은 돈을 투자하여 힘들게 뽑은 신입 사원들이 빠른 시일내에 퇴사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버드 경영대학의 민츠버그 교수는 경영자의 역할을 세가지로 구분한다.

첫째,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상징적인 대리인.

둘째, 정보를 취합하고 분배하는 통로자.

셋째, 자원을 배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결정자 역할이다.

- 나는 경영자의 자질을 갖추고 있을까?

대인관계를 따져보면 선후배들과 관계가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내가 먼저 다가서는 스타일은 아니라 후배들이 많지는 않다(신입사원들보단 경력직들이 많이 들어와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정보를 얻으면 팀원들에게 알려준다.

자원을 배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결정자 역할? 자원 배분에 대한 권한은 내게 있지 않다. 하지만 팀으로 나온 물품은 후배들과 나눠 선배들에게 전달한다. 가끔 선후배들이 문제에 대해 물어본다. 솔직히 나도 잘 모른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내가 뭔가 아는 사람처럼 보이는듯 하다. 최대한 아는 선에서 내 생각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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