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세이노의 가르침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 질 때 -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by 복온당 2024. 9. 8.
반응형

<성격에 맞는 일을 하라>

내용:

1. 나는 인간이 하는 일을 오직 네 부류로 나눈다.

A: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사업가, 의사, 경영자, 음식점 주인, 사인, 영업사원)

B: 기록된 것을 상대로 하는 일(변호사, 회계사, 교수, 경리)

C: 무생물을 상대로 하는 일(컴퓨터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건축사, 피아니스트)D: 몸으로 하는 일(농부, 축구선수, 발레리나, 성악가)물론 무슨 일에서든지 D에서 언급된 몸은 필요하다. 2.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 즉 A 부류의 일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성격이다. B 부류에서 일을 잘하려면 학구열과 응용력이 있어야 한다. C에서 주요한 것은 창조성이며 D에서 중요한 것은 육체적 재능이다.3. 차림새를 바꾸면 행동이 바뀐다는 것도 알아두어라.4. 결론적으로 성격 자체는 어떤 일 혹은 환경 속에 들어가 있느냐에 따라 문제가 되는 것이므로 자기 성격에 어울리지 않는 일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원숭이는 모두 벗겨진 엉덩이를 갖고 있지만 앉아 있는 원숭이의 엉덩이는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 서 있지 못하겠으면 앉아 있으라는 말이다.

 

서평:

 A 부류의 일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성격이다.

- 나는 A 부류의 일을 하는 사람이다.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상처를 받는 일도 많다. 내가 여린 성격의 소유자였더라면 돌이켜 보았을 때 굉장히 힘들만한 사건들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나의 케이스는 일을 하면서 성격이 조금 바뀐 케이스다. 여리진 않지만 대학생 때까지는 소심? 소극적인 성격이었지만 일을 하면서 조금은 대범해지고 직설적, 적극적으로 바뀐 케이스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최대한 안 받으려고 한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는 업무 시간까지만 이고 퇴근 후 와이프에게 돌아왔을 때는 그건 별개의 문제로 구분시킨다. 나의 스트레스를 가정까지 끌어들여와 와이프에게 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을 많이 찾았던 것 같다. 하지만 술로 인해 좋아지는 건 취기가 조금 올라왔을 때 그 순간뿐, 과음으로 인한 손해가 커지는 걸 깨닫고 금주를 하고 있다. 요즘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틈틈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독서를 하거나 퇴근 후 와이프와 운동을 하고, 가끔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차림새를 바꾸면 행동이 바뀐다는 것도 알아두어라.

- 김어준의 보스 정장을 사입은 실화가 떠오른다. 해외 배낭여행 시절 가진돈 120만 원 전부를 털어 휴고 보스 정장을 사 입었다. 그리고 수중에 돈이 거의 남지 않아 노숙을 했다. 남은 돈 5만 원을 가지고 숙소에서 잔 뒤 주인에게 만약 5명 이상 데리고 오면 자신에게 커미션을 달라고 계약하고, 1시간 만에 30명을 데리고 왔다. 그리고 수중에 50만 원이 생겼고 1주일 사이 관계가 역전되어 호텔에서는 김어준을 떠나지 못하게 붙잡으려고 했다는 이야기다.

나의 경우도 차림새를 바꾸니 고객과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더 받게 된 경험이 있다. 아무도 모르는 것 같지만 누군가는 보고 있더라. 외모도 경쟁력이다. 지저분하게 다니지 말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