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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세이노의 가르침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 질 때 -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

by 복온당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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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면 제로 점으로 내려가자>

내용:

1. 가난을 일찍 경험한 사람들은 가난하였던 생활 수준이 출발점이었기에 그곳으로 언제라도 '되돌아가는 것'을 부끄럽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일이 잘못되어 갖고 있던 모든 것을 모두 다 날리는 실패를 당하게 되어도 제로 점으로 되돌아가 재출발을 할 줄 안다.

2. 나는 외국인 직원들을 상대로 강의할 기회가 과거에 종종 있었는데 강의 중에 스크래치 scratch라는 단어를 즐겨 사용하였다. "긁어서 내는 흠집, 긁다, 흠집을 내다"라는 뜻인데 "지운다"는 뜻도 있다. 운동경기에서 땅 에다 선을 그으면 출발선이 되기 때문에 "출발선, 출발점"이라는 뜻도 있으며 scratch along은 "근근이 살아가다", from scratch는 "출발점에서, 맨 처음부터, 무無에서"라는 의미이며, scratch up은 "돈 같은 것을 긁어모으다, 푼푼이 저축하다"라는 뜻이다. 미국 속어에서는 "돈"이라는 뜻도 있다.

3. 내가 말한다. 경제적으로 실패하였다면 저 아래 낮은 곳으로 내려가라. 체면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 그 체면에 "흠집을 내라 scratch". 출발점을 저 낮은 곳에 다시 "그어라 scratch". 당신이 놓치려고 하지 않는 생활 수준이라는 것을 "지워버리고 scratch" 새로운 "출발점 scratch"에서, "무에서 from scratch", "근근이 살아가면서 scratch along" "돈을 모아라 scratch up". 그러면 "돈 scratch"이 쌓이게 된다. 이것이 실패로부터 탈출하는 비결이다. 스크래치하라!

 

서평:

가난을 일찍 경험한 사람들은 가난하였던 생활 수준이 출발점이었기에 그곳으로 언제라도 '되돌아가는 것'을 부끄럽지 않게 생각한다 것이다. 그들은 일이 잘못되어 갖고 있던 모든 것을 모두 다 날리는 실패를 당하게 되어도 제로 점으로 되돌아가 재출발을 할 줄 안다.

- 일이 잘못되어 갖고 있던 모든 것을 모두 다 날리는 실패를 당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최근 계획하던 프로젝트가 실패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였기에 실패에 대한 상실감은 나에게 꽤 오랫동안 지속된 것 같다. 7월 둘째 주부터는 거의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처음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모두 다 쏟아부었기에 후회는 없었지만... 실패의 소식을 접한 후 상실감은 크게 다가왔다. 하지만 휴가를 다녀오며 재충전할 시간을 가지면서 어느 정도 상실감을 떨쳐낸 듯하다. 이제 플랜 B에 대한 밑그림도 다시 그려야 하기 때문에 과거에 집착할 시간은 없다. 8월부터 재출발 시작이다!

 

체면에 "흠집을 내라 scratch". 출발점을 저 낮은 곳에 다시 "그어라 scratch". 당신이 놓치려고 하지 않는 생활 수준이라는 것을 "지워버리고 scratch" 새로운 "출발점 scratch"에서, "무에서 from scratch", "근근이 살아가면서 scratch along" "돈을 모아라 scratch up". 그러면 "돈 scratch"이 쌓이게 된다. 

- 실패를 맛보게 해 준 사람을 다시 찾아가 웃으면서 대하는 건 여간 쉽지 않다. 하지만 다음 프로젝트를 위해 다시 마주쳐야 할 사람이기에 내 기억을 scratch(지운다) 한다. 일을 하다 보면 from scratch(무에서)가 일상 아니겠는가? 그리고 플랜 B를 성사시키고 나는 scratch up(돈을 모으다) 할 것이다. 그리고 sctach(돈이 쌓이다)를 이룬 사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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