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내용:
1.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면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by 푸시킨
2. 카프카의 <변신>에 나오는 벌레처럼 나는 먹고 싸고 먹고 싸는 그런 존재였던 것이다.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이었으며 내일은 다시 어제였다. 조그마한 차이도 없었다. 나는 내가 혐오스러웠다. 내가 분노하여할 대상은 세상이 아니었다. 나 자신이었다.
3.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당신의 발이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움직여는 주지만 정작 당신의 손은 호주머니 속에 깊이 박혀 있는지도 모른다. 정작 당신의 눈은 당신 앞에 놓인 길을 바라보지 않고 옆에서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오토바이들과 스포츠카만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볼지도 모른다. 때문에 비록 열심히 페달을 밟고는 있지만 당신이 탄 자전거는 제자리를 맴돌 뿐이다.
4. 현재의 삶이 절망스럽고 괴롭고 암흑에 싸여 있는 것같이 보이는가? 그렇다면 이제 분노하라. 분노를 느끼는 사람만이 닫힌 문을 세게 쾅쾅쾅 두드릴 수 있다. 용수철처럼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당신의 삶을 이 거친 세상에서 우뚝 홀로 세울 수 있도록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피 튀기듯 노력하라. 그리고 이제는 자전거 손잡이를 제대로 잡고 정면을 바라보고 페달을 밟아라. 그렇게 하기 시작할 때 당신은 당신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며 그때 비로소 돈이 당신의 노예가 되어 당신을 섬기게 되는 것이다.
서평: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이었으며 내일은 다시 어제였다. 조그마한 차이도 없었다. 나는 내가 혐오스러웠다. 내가 분노하여할 대상은 세상이 아니었다. 나 자신이었다.
-오늘의 '나'는 어제와는 어떤 차이를 만들어 냈을까? 오늘의 '나'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 내일의 '나'가 고생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어차피 '나'가 하는 것이다. 오늘의 '나'가 만들어 낸 차이가 하루하루 쌓이다 보면 미래의 '나'는 분명 발전해 있을 것이다.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당신의 발이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을 움직여는 주지만 정작 당신의 손은 호주머니 속에 깊이 박혀 있는지도 모른다.
-내 손은 호주머니 속 깊이 박혀만 있는것은 아닐까?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자투리 시간에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내용을 정리하고 나의 생각을 녹여내는 것은 여간 수고스러운 일이 아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페이지 수만 해도 750p가 넘는다. 이 내용을 읽고 하나하나 정리하고 생각을 녹여낸다면 나에게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 두고두고 읽어볼 인생작을 만난 느낌이다. 이 책을 추천해 준 나의 '브라더'에게 감사하다.
용수철처럼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당신의 삶을 이 거친 세상에서 우뚝 홀로 세울 수 있도록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피 튀기듯 노력하라.
-평일 자투리 시간, 퇴근 이후의 시간, 주말 시간을 좀 더 소중히 여기고 피 튀기는 노력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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