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철학

<김형석의 인생문답 - 김형석 교수님>

by 복온당 2023. 4. 26.
반응형

 

내용: 

 

1. 행복을 목적으로 삼고 찾아가는 사람은 오히려 행복을 놓칠 수 있다. 나에게 주어진 책임과 사회적 책임을 다 맡아서 내 인격을 갖추게 되면 행복은 자연히 따라오는 것이다.
2. 청소년기에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뚜렷한 목적과 문제의식을 갖는 사람이 결국 성공도 빠르고 행복한 세월을 보내게 된다.
3. 인격의 핵심은 성실이다. 종교에서도 성실한 사람은 악마도 유혹하지 못하고, 성실한 사람은 하나님도 버리지 못한다.
4. 인생은 50세가 되기 전에 평가하면 안 된다. 그래서 자녀들을 키울 때도 이 애들이 50세쯤 되면 어떤 인간으로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5. 권위. 우리를 사랑해준 사람이 우리에게 받을 수 있는 마음의 대가가 바로 권위다.
6. 청년기에는 용기가, 장년기에는 신념이 요청된다면, 노년기에는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
7. 성경에 보면 주인이 여행을 떠나면서 하인들에게  각각 5 달란트 2 달란트 1 달란트를 나눠준다는 얘기가 나온다. 여행에서 돌아와 보니 5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투자해서 5를 더 벌고, 2를 받은 사람은 2를 더 벌었지만 1을 받은 사람은 실패가 두려워 땅에 묻어두었다가 1만 그대로 가져온다. 주인은 앞에 두 사람은 칭찬하지만 1 달란트 가진 사람은 게으르다며 쫓아낸다.
8. 행복한 성공이란? 당신이 있어 참 행복했다는 인사를 받을 수 있으면 그 사람은 성공한 것이다.
9. 일하는 사람이 건강하고, 노는 사람이 건강하지 못하다.
10. 이기주의자는 자신만을 위해 산다. 그래서 인격을 못 갖춘다. 인격은 인간관계에서 나오는 선한 가치이다. 이기주의자는 그걸 갖추기 어렵다.
11.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보면 다 성격 때문에 무너진다.
12. 예수님은 단 한번도 교회를 걱정하거나 좋은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
13. 시편 23편 다윗왕의 기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고 자기 이름을 의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막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14. 인생에 뚜렷한 목적이 있어서 산 사람은 죽음이 두렵지 않다. 이제 내 일은 다했고 인생의 마라톤이 끝났으니까 내 생애를 과거로 내놓는 거지요.
15. 내 즐거움, 내 행복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만들어 차지하는 게 아니고 남이 만들어 주는 것이다. 내 인생은 나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고 보답하기 위해서, 주기 위해서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느낀 점:

 

뚜렷한 목적과 문제의식을 갖는 사람이 결국 성공도 빠르고 행복한 세월을 보내게 된다. 나는 목적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사는가? 행복한 세월을 보낼 수 있게 노력하며 살고 있는지 나 자신에게 물어본다.

인격의 핵심은 성실이다. 종교에서도 성실한 사람은 악마도 유혹하지 못하고, 성실한 사람은 하나님도 버리지 못한다. 요즘 회사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짜증과 불평불만이 가득했다.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 업무에 성실하지 못했던 나 자신을 반성한다. 너무 쉽게 넘어간 느낌이다.. 김형석 교수님의 책을 읽고 마음을 다잡아 본다.(하나님 이 어린양 또 한 번 용서를 구합니다.)

김형석 교수님은 '내 인생은 나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고 보답하기 위해서, 주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라 표현했다. 나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었는데 너무 '나'의 미래만 생각하며 살아온 게 아닌가 싶다. 최근에 책도 너무 경제, 부동산 관련된 책만 읽어서 나도 모르게 정신이 그쪽으로 너무 치우쳐진 듯하다. 일주일에 한 권은 철학책을 읽으며 정신과 마음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셋팅 해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