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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탄(우대갈비) - 삼각지역> 삼각지역 몽탄의 우대갈비 1층 입구 쪽에 짚불구이 초벌 작업하는 곳이 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는 약간 미스터썬샤인 시대의 느낌이다. 고기는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신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미디엄 레어로 구워 맛있게 얌얌. 우대갈비 먹고 갈빗대에 붙은 살도 싹싹 발라내어 구워진다. 이쯤이면 조금 느끼함이 올라온다. 걸쭉한 된장찌개에 공깃밥이 더 어울릴 것 같지만.. 양파 볶음밥이 궁금해서 양파 볶음밥을 주문. 이미 볶아져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다. 옥수수가 중간중간 씹히면서 잘 눌러진 누룽지 식감의 볶음밥이다. 위치: 삼각지역 8번 출구에서 118m 장점: 우대갈비, 양파볶음밥, 된장찌개 각각 특색 있게 맛있다. 단점: 짚불 삼겹살은 전남 무안 몽탄지역 오리지널 맛은 아님. 궁금하신 분만.. 2023. 2. 4.
<기록의 쓸모. 이승희> 기록의 쓸모 기록은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까? 업무시간의 한 줄이, 동료나 친구와 나눈 대화가, 일하는 순간의 감정이, 여행지에서 써내려간 기록이 생각의 도구가 될 수 있을까? 가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을까? 『기록의 쓸모』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마케터인 저자가 수년간 해온 일의 고민과 일상의 영감을 담은, 실용적인 기록물이자 기록의 과정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기록의 쓸모는 기록의 효용성이나 효과만이 아니다. 저자는 구글문서, 노트, 인스타그램, 브런치, 블로그 등 다양한 형태의 기록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일상의 경험을 수집하고 뾰족한 영감을 찾아내는 ‘생각의 작업’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고 말한다. 매일의 기록을 자신의 일과 연결 짓고, 더 나은 생각으로 만들고, 나를 성장시키는 자산으로 삼는 것이야말로.. 2023. 2. 4.
<팀장의 역할> 예전 블라인드 어떤 글에서 팀장들을 평가하던 글을 본 적이 있다. 90% 이상이 팀장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을 남겼는데 그런데 거기서 유독 눈에 들어오는 댓글이 있었다. "고객과 대화 시에 막힘없이 학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팀장님, 동행 방문 시 사고처나 허리 숙여 인사할 곳으로 데리고 가라 그게 팀장의 역할이라는 팀장님, 업무적 성과에 언제나 칭찬과 부족한 부분은 정확한 피드백과 격려를 해주신 팀장님, 팀원의 부모나 가족들을 대상으로 손편지와 비타민 등을 챙겨서 팀원의 우수함과 성실함으로 팀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세심함까지 감동 주시는 팀장님, 조직으로부터 받게 된 팀원의 부당함을 스스로 대표하여 어필하고 팀원에게 베네핏이 돌아가게 하는 팀장님, 내 인생 회사생활의 복이자, 롤모델이신 팀장님. 지금은 .. 2023. 2. 3.
<나를 찾는 시간. 유창선> 나를 찾는 시간 이 책의 저자인 유창선 박사는 30년도 넘는 세월 동안 시사평론가의 한길을 걸었다. 정치적 암흑기에 대학을 다녔던 저자는 진보적 사유를 실천하고 행동하는 정념의 삶을 살고자 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진영에 갇히지 않고 시시비비를 가리던 그의 합리적 이성은, 무조건적 편들기를 요구하는 진영의 입장과 점차 불화를 겪게 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인기와 출세를 위해 대세에 영합하지 않고, 자기를 지키기 위해 무리를 떠나 자발적인 고독의 길을 걷게 된다. 그랬던 저자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뇌종양 투병과 재활의 시간을 거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이 책은 생사의 기로에 섰던 저자가 두 번째 삶을 살게 되면서 갖게 된 인생에 대한 단상과 사유를 담은 글들을 모아놓았다. 진영의 시대 속에서..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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