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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3

<팀장의 역할> 예전 블라인드 어떤 글에서 팀장들을 평가하던 글을 본 적이 있다. 90% 이상이 팀장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을 남겼는데 그런데 거기서 유독 눈에 들어오는 댓글이 있었다. "고객과 대화 시에 막힘없이 학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팀장님, 동행 방문 시 사고처나 허리 숙여 인사할 곳으로 데리고 가라 그게 팀장의 역할이라는 팀장님, 업무적 성과에 언제나 칭찬과 부족한 부분은 정확한 피드백과 격려를 해주신 팀장님, 팀원의 부모나 가족들을 대상으로 손편지와 비타민 등을 챙겨서 팀원의 우수함과 성실함으로 팀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세심함까지 감동 주시는 팀장님, 조직으로부터 받게 된 팀원의 부당함을 스스로 대표하여 어필하고 팀원에게 베네핏이 돌아가게 하는 팀장님, 내 인생 회사생활의 복이자, 롤모델이신 팀장님. 지금은 .. 2023. 2. 3.
<일상> 오늘은 잠을 설쳐서 4시간 밖에 못 잤다. 이유는 어제 읽다 잠든 ' lucky' 때문이다. 책을 읽고 이런 느낌을 받은 건 처음인 듯하다. 무언가를 하고 싶고 설레게 한 감정을 느낀 게 정말 오랜만이다. 1년에 한 번 느껴볼 수나 있을까 싶은 그런 감정이었다. 과거에 가끔 업무를 처리할 때 이런 느낌을 받았던 적이 몇 번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그런 열정이 나오질 않지만 말이다. 'lucky'를 읽으며 정말 맛있게 잘 읽었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 책으로부터 설렘을 느끼고 'hello'님처럼 글을 잘 써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당장 '글쓰기는 처음이라'는 책을 빌렸다. 내가 어떤 글을 쓰고 싶은지, 쓸 수 있는 글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졌다. 이상하다. 책을 읽다 보니 글이 쓰고 싶어 진다. 글을 쓰다 보.. 2023. 1. 26.
<집밥-설 명절> 내가 죽기 전 마지막에 먹고 싶은 음식 1위 LA 양념갈비(명절마다 장모님께서 만들어 주시는 음식) 갈비와 곁들여 먹는 나물들(고사리, 버섯, 시금치, 도라지) 와이프가 만들어 준 깻잎 전, 동태 전 장모님이 만들어주신 잡채 장인 장모님께서 광장시장 순이네 빈대떡에서 사 오신 고기전(느끼함, 고기반+비계반+후추 왕창) 장인 장모님께서 광장시장 순이네 빈대떡에서 사 오신 녹두전(녹두전이 더 맛있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출근해서 열심히 돈 벌어 오겠습니다.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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