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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사회과학

<가진 돈은 몽땅 써라. 호리에 다카후미>

by 복온당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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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돈은 몽땅 써라
‘가진 돈은 몽땅 써라’니, 코로나, AI 혁명, 비트코인 등으로 도무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불안의 시대에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소리가 아닌가? 이 불안을 조금이라도 꺼뜨리기 위해서 모두 돈을 모으기에 급급한데 말이다. 국내 주식은 물론 해외 주식과 코인판까지 기웃거리며 몇 푼 잃거나 따며 일희일비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런데, 정말 이걸로 괜찮을까. 이렇게 한푼 두푼 모으고 불린 통장의 잔고가 미래의 불안을 막는 방책이 되어줄 수 있을까? 《가진 돈은 몽땅 써라》는 이런 질문을 마주해 명쾌한 답을 준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싶다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시간과 열정, 돈을 모두 쏟아붓는 게 유일한 답이라고. 저자의 말처럼 가만히 있어서는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는다. 통장에 돈을 넣어두면 돈을 잃을 일이야 없겠지만, 돈이 불어날 일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주식이나 부동산, 코인처럼 ‘돈을 위한 투자’가 제대로 된 투자도 아니라 한다. 대신 그는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기회를 사기 위해 시간과 열정과 돈을 쓰라고 한다. 로켓 벤처의 불모지 일본에서 제 손으로 ‘가진 돈을 몽땅 써서’ 시장을 개척하고 우주에 로켓을 쏘아 올리는 데 성공하고, 이제는 ‘일본의 일론 머스크’로 불리는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의 성공은 이런 철학에 기반하고 있다.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
출판
쌤앤파커스
출판일
2021.06.25

내용:

 

1. 안전제일이 가장 위험한 시대
1. 제일 먼저 손을 번쩍 드는 사람이 돼라. 그리고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행동으로 옮겨라.
2. 꿈을 꿈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서는 현실을 직시하고 대책을 끝까지 찾아내야 한다. 멈추지 않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2. 원 없이 놀아본 사람만이 한계를 뛰어넘는다
1. 즐기는 사람은 바뀌는 풍경을 감상하며 온전히 누린다.
2. 수준이 높고 재미있는 사람이 있는 술자리에는 적극적으로 참석하자. 어떤 문제가 있을 때 날카로운 시각으로 판단을 내려주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3. 보통 사람들은 놀이를 사업과 접목하는 단계로 발전시키기 전에 그만둔다. 좋아하는 일이라면 제대로 놀아보고 그러다 보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4. 아주 사소한 성공이라도 맛보게되면 일 자체가 즐거워진다. 긍정적인 자극은 신경의 감도를 높이고 설렘과 희열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때 삶의 선순환이 시작된다.

3. 돈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은 몽땅 사라
1. 돈을 벌기 보다는 시간을 사기 위해 움직여라. 승자가 되고 싶다면 이 규칙을 따라야 한다.
2. 하고 싶은 일이나 진심으로 갖고 싶은 것이 있다면 돈을 빌려 최대한 빠르게 이뤄야 한다. 돈은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은 후에 자연스레 따라온다.

4. 절약과 인내에도 비용이 든다
1. 음식에는 문화의 정수가 담겨 있다. 음식을 통해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2. 점심으로 장어 덮밥을 먹는 사람은 대부분 부자이고 대화의 수준도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런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생각지도 못한 만남의 기회가 늘어난다.
3. 독서를 꾸준히하면 '사고 근육'을 유지할 수 있다. '사고 근육'은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데 필요하다.
4. 평소 체력을 길러둬야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해 최고의 경치를 볼 수 있다.
5. 행동하고 바보 취급 당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

5. 당신의 돈을 브랜드로 바꾸는 법
1. 결과보다 노력이 중요하다라는 가르침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2. 공적을 잘 나눌 줄 아는 사람에게 자연스레 인연이 찾아온다.

느낀 점:


저자의 생각을 들여다보면 일반적이지는 않다. 이솝 우화 <개미와 베짱이>를 예로 들어 우리는 '개미는 부지런하고 베짱이는 게으르고 놀기만 할 뿐이다.'라고 배웠다. 겨울에 개미가 베짱이를 문전박대하는 모습을 보고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은 이것이 절대 '선善'인 것처럼 아이들을 가르친다. 이러한 행동이 과연 옳은 행동이었을까?라고 반문하는 저자의 생각은 발상의 전환으로 다가온다.

 

과연 나는 저자처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반성해 본다.

 

돈을 벌기보다는 시간을 사기 위해 움직여라. 승자가 되고 싶다면 이 규칙을 따라야 한다.

돈은 벌 수 있지만 시간은 하루 24시간 누구나 똑같이 정해져 있다. 여러 가지 passive income 구조를 만들어 놓는다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공적을 나누는 삶을 살자. 자기 잘난 맛으로만 세상을 살 수 없듯 베풀며 살면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좋은 인연을 만나기 전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자. 

 

이 책에서도 독서를 꾸준히 하기를 권한다. '사고 근육'은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데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 모두 독서를 통해 '사고 근육'을 길러 저자 같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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