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의 시대. 김광석>

긴축의 시대

『긴축의 시대』는 실물경제와 경제정책 분야 대표 이코노미스트 김광석 교수가 인플레이션 대응 전략과 금리에 관한 모든 인사이트를 담아낸 긴축 경제 전망서다. 4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필두로 전 세계가 끝을 모르고 올라가는 물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은 연이은 빅스텝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경제 대변화를 맞닥뜨린 개인과 기업은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경제의 거대한 흐름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깨닫고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다. 김광석 교수는 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를 통해 경제 전망과 새로운 경제 이슈 및 트렌드를 대중의 관점에서 쉽지만 알차게 다뤄왔으며,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 회복 국면에 비철금속 중심 원자재 가격과 국제 유가가 상승할 것을 정확히 전망한 바 있다. 그리고 이 책 『긴축의 시대』에서는 치솟는 물가 상승 속 흔들리는 세계 경제를 직시하는 법을 알려준다. 팬데믹 경제위기 후 회복 국면에 찾아온 초인플레이션 현상과 금리-물가의 상관관계,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기조 그리고 이러한 경제 흐름 속에서 부동산 및 주식 시장을 전망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험난한 경제 속에서도 나의 자산을 지키는 데서 더 나아가 자산 확장을 위한 부의 기회를 쟁취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광석

출판

21세기북스

출판일

2022.06.15

내용: 

1. 코로나19가 끝나기도 전 러시아 전쟁이 발발했고, 원자재 가격이 폭등했다. 식료품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글로벌 식량 전쟁의 시대에 놓이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2. 선진국 나 홀로 성장세로 미국은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업을 자국에 내재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3. 경제 상황을 판단하기 좋은 지표 2가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바로 지금의 경제류 보여주는 것이다.
4. 대전환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크게 3가지로 분류해 보면 '디지털 대전환', '에너지 대전환', '긴축의 시대'로의 대전환이다.
5. 에너지 대전환의 재생에너지 산업이 계속 부상하면 희토류, 실리콘, 망간, 마그네슘, 리튬 같이 비철 금속 소재가 필요하다.
6. 공급망 병목 현상은 세계화에 대한 회의감을 갖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요소수 대란이나 반도체 대란 등)
7.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맥도널드는 러시아에서 32년 만에 철수를 했고 이는 세계화의 종식의 상징이 되었다.
8. 미국은 IPEF를 출범하고 미국 주도 경제협력체로 중국을 배제하고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9. 지금 일어나고 있는 초인플레이션 현상은 공급의 문제로 인해 발생했다. 원자재 수급의 불균형으로 초인플레이션이 만들어졌고, 수요가 늘어난다고 해서 인플레이션이 잡힐 리 없다.
10.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바이오 연료가 부상하면서 대체에너지로서 주요 곡물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신재생법상 바이오디젤 혼합비율을 2030년까지 5%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는 gs칼텍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팜유를 활용한 바이오디젤 사업 진출 추진 중이다.
11. 금리와 물가는 역행한다. 중요한 명제이므로 꼭 기억해두길 바란다.
12. 금리가 급락할 때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은 막을 수 없다.
13. 금리를 인하하면 투자가 늘고, 투자가 늘면 고용이 늘고, 고용이 늘면 소득이 늘고, 소비가 늘어난다.
14. 금리를 인상할수록 긴축의 시대로 진입한다.
15. 재테크를 잘하려면 금리의 방향을 읽고 향후 어떤 자산 가치가 더 높게 형성될지 판단해 나가는 것이다. 기준금리 인상 속도나 통화정책 등 경제 상황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그 변화에 투자해야 한다.
16. 재택근무가 늘어나 오피스의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또한 자영업자 감소 또한 오피스 수요 감소로 이어진다.
 
느낀 점: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초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공급망 병목현상이 발생 등 세계화에 대한 회의감이 만들어지고 있다. 더군다나 미국은 자국 내재화를 추진 중이며, IPEF를 출범하여 중국을 배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 라인을 타겠지만 중국의 경제보복을 잘 대처해야 할 것이다.)
 
디지털, 에너지, 긴축의 대전환 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재생에너지 사업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
 
금리와 물가는 역행하며 금리가 급락할 때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은 막을 수 없다고 한다. 이를 꼭 기억하자!
 
이 책을 통해 험난한 경제 속에서 나의 자산을 지키고, 나아가 부의 기회를 쟁취하자. 흔들리지 말고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경제를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으면 한다.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만났더라면 경제 상황을 바라보는 눈과 가계의 부를 더 축적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책 안 읽고 경제 공부 안 한 내 잘못이다ㅠ)
지금부터라도 경제 관련 도서를 조금 더 자주 읽어 보려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