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장 부동산이야말로 가화만사성의 핵심이다.
1. 과거 단칸방에서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서 살던 시절을 추억할 수 있겠지만, 그때로 돌아가서 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다.
2.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변화하더라도 보건 위생적 안전에 대한 트라우마는 우리에게서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만의 집'이라는 공간의 가치는 더 중요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3. 2020년 한 해에만 전국 가구수는 58.3만 가구가 늘었고, 동일 기간 국내 인구는 7.1만 명 증가에 그쳤다. 익년에는 9.1만 명 감소했다. 인구와 가구 수의 반비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4. 연간 서울 10만 가구, 경기 20만 가구 내외의 신규 가구 형성이 추정된다.(1인 가구 중심, 1~2인 가구의 수도권 집중화)
5. 팬데믹으로 인해 사람들은 조용하고 한가로운 공간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2장 mz세대의 부동산 입성을 환영합니다.
1. 에르메스의 버킨백은 펜데믹 초기 2020년 약 1만 3천 달러 내외의 판매가로 책정되었지만 2030년 전후로 약 3만 달러의 판매가로 상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된다.
2. 영리치의 대표적인 특징
-부동산 투자를 통한 수익률 향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부동산 투자 의지를 보인다.
-외화 자산에 대한 비중은 기존 부자와 유사하나, 차별점으로 해외 부동산 보유자 비율 상승하고 있다.
-기존 부자 대비 주식투자 선호, 해외 비중 확대 의향 존재한다.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는 비거주 부동산 및 금융자산 투자가 목적이다.
-가족 여행 및 부모 세대 자산 관리 시작에 관심이 많다.
3장 팬데믹을 거치면서 더욱 공고해진 부동산의 입지
1. 서울 인구가 인천과 경기도로 나가는 현상은 자의 반 타의 반이라고 한다면, 서울 및 서울 핵심지로 오겠다는 의지는 100% 자의의 표출이다.
4장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전환과 트렌드 변화의 상존
1. 금리 인상 국면에서 서울 및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 하락 등 침체 국면은 2010-2013년이 유일하다.
2. 금리 상승은 곧 할인율 상승이다. 이는 자산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크며, 비유동성 자산 부동산 가격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3. 서울의 1인 가구 수 증가 속도는 특히 가파르다. 2인 이상 가구수는 감소했다.
5장 반드시 기억해야 할 JENTI 부동산 투자전략
J: job housing
E: education
N: nature
T: transportation
I: investment value
1.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JEN이 중요하다. 직주 근접이 최우선이며,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면 투자성 또한 우수하다. 복잡한 수도권에서는 쾌적한 생활 여건을 조성할 자연환경이 중요하다.
2. 비수도권에서는 ET가 우선이다. 서울이 아니기에 교육 환경이 가장 첫 번째 선택이다.
3. 부동산 가치의 1순위는 직주 근접이 되어야 한다.
4. 대도시의 업무 지구에 가까운 주거지를 찾아야 한다. 워라밸의 중요성은 이 시대에 기본적인 경제적 생활의 덕목이다.
5. 경제활동인구 중 미혼자, 자녀가 없는 부부, 자녀가 장성한 노령 인구에게 교육 환경 및 학군은 투자의 고려대상 일뿐 실거주의 필수 요건이 아니다.
6. 서울 서초구 반포동, 마포구 아현동 일대, 부산 동래구 사직동 및 광주 남구 봉선동 등은 주거 환경 변화로 신흥 학원가로 급부상했다.
7. 학생 인구수가 줄어든다고 해서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 진학이 쉬워진 것은 아니다. 당사자들에게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대가 될 수도 있다.
8. 청계고가차도가 철거될 때 왜 청계천의 변화를 미리 몰랐을까? 개포동의 천지개벽 이전에도 구룡산, 대모산은 그 자리에 있었는데 왜 그 풍광을 몰랐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면 다음 기회는 잡아야 한다.
9. 부동산과 교통 편의성은 떼려야 뗄 수 없고 향후에도 그럴 것이다.
10. 동네에 희귀한 신축 아파트가 등장할 때 그 자체만으로도 발전 동력을 가지게 된다. 교육 및 자연환경을 함께 가지고 있다면 그 매력도는 더 오랜 기간 유효할 수 있다.
6장 나는 이렇게 투자했다, 현직 애널리스트의 포트폴리오
1. 비과세라는 특별한 혜택을 활용하자.
2. 부동산은 소유할 때 활용 가능한 방법이 늘어난다.
3. 레버리지는 필요할 때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느낀 점:
펜데믹으로 인해 사람들은 조용하고 한가로운 자신만의 공간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고, '우리만의 집'이라는 공간은 더 중요해졌다. 아파트 소유 뿐만 아니라 마당이 딸린 지방의 휴양지 같은 공간이 추후에 필요할 것 같다.
서울 인구가 인천과 경기도로 나가는 현상은 자의 반 타의 반이라고 한다면, 서울 및 서울 핵심지로 오겠다는 의지는 100% 자의의 표출이다. 이 글을 보며 '나는 여기서 버틸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보다는 서울 및 서울 핵심지로 와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진다.
J: job housing
E: education
N: nature
T: transportation
I: investment value
이 조건을 적극 적용하여 부동산 시장을 조사해 보아야겠다.
'청계천의 변화와 개포동의 천지개벽을 보며 나는 왜 몰랐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부동산 공부도 이제 틈틈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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