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내용>
제1장 내면에 존재하는 '언어'
1. 사실은 모두의 것이지만 해석은 소수만의 특권이다. 해석할 수 있다는 건 그 사실을 온전히 받아들여서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2. 성장하는 과정은 1,2,3으로 시작해서 순서대로 100으로 가는 게 아니라 1,2,3에서 다시 1,2,3, 그리고 다시 1,2,3으로 돌아와 4 이상을 가지 못한 채 1,2,3만 무수히 반복하며 갑자기 이루어진다. 이런 성장의 법칙을 니체는 "나는 기다리지 못하고 너무 일찍 왔다. 나의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멋진 말로 표현했다.
3. 밤이 된다해서 별이 저절로 빛난다고 생각하지 말라.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빛나는 존재는 없고, 의지를 갖고 분투하지 않으면서 그 빛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존재도 없다. 그냥 떠오른 별도 없고, 저절로 빛나는 별도 없다. 그건 사람도 마찬가지다.
4. 무엇이 되려는 사람은 매우 많은데, 그것이 되려고 무엇을 하려는 사람은 별로 없다. 작가가 되려면 글을 써야 하고, 인플루언서가 되려면 무언가 꾸준히 해야 하고, 강연가가 되려면 콘텐츠를 쌓아야 하고, 기업의 대표가 되려면 자신을 대표하는 무언가를 일상에서 배우면서 실천해야 하는데, 명사를 가지려는 사람은 많지만 동사를 외면하고 있는 셈이다. "동사를 품에 안으면, 명사는 저절로 따라온다. 하지만 동사를 스치면, 명사는 영원히 만날 수 없다."
5. 원고지에 있던 하얀 여백은 내게로 와서 흰머리가 되었고 내 검은 머리카락은 원고지로 가서 글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서로에게서 가장 소중한 것을 바꾼 것이다. "네가 가장 소중한 것을 주면 세상도 가장 귀한 것을 내게 줄 것이다."
6. 다른 사람들을 평가하느라 자신의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또한, 도덕과 정의라는 위대한 가치를 아무에게나 요구하지 말라. 높이 성장할수록 그 밑에는 어둡고 더러운 것이 공존하기 때문이다.
제2장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1. "스친 것만으로는 알 수 없다. 관통해서 극복해야 비로소 그것에 대해서 말할 자격을 갖게 된다."
2. 음악이 존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방향과 목적을 분명히 알고 사는 사람은 들어야 할 한마디가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중간중간 자신에게 휴식을 허락하며 음악을 즐길 줄 알기 때문이다. "제대로 경청하라. 100마디 말을 다 들으라는 게 아니라, 들을 가치가 있는 한마디 말을 100번 되풀이해서 곱씹으라는 말이다."
3. "숨겨진 가치를 찾아 공평하게 성실하라. 성실한 삶을 통해 누구든 위대해질 수 있다."
제3장 농밀하게 보내는 '시간'
1. 너의 새벽잠이 없어지는 이유는, 새벽에 무언가를 하라는 하늘의 뜻이다.
2. 단순히 공부만 하는 사람과 결과까지 좋은 사람은 생각의 질과 농도가 다르다. 그렇기에 반추하고 곱씹어야 한다. 생각을 곱씹는 과정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분명한 과정을 그릴 수 있게 된다. "일만 열심히 한다고 결과가 좋은 건 아니다. 반추를 통해서 원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분명한 길을 찾아 거기로 달려야 한다."
3. 일에는 4가지 종류가 있다.
1)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
2) 지금 하면 괜찮은 일
3) 해도 안 해도 별 상관이 없는 일
4) 지금 하면 안 되는 일
"초인이란 우선순위를 아는 사람이다.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에 인생을 걸어라."
4. 혼자 있는 시간은 외로운 시간이 아니라, 자신의 색을 찾고 더욱 진하게 그리는 '정체성의 공간'이다.
5. 자신의 하루를 온전히 살아내는 사람은 완벽한 과정을 통해 어떤 꿈도 이루어낼 수 있다.
6. 인간은 희망을 품을 때 고난을 겪게 되며, 그런 나날을 통해서 좀 더 나은 인간이 된다.
7.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가 바로 서는 일이다. 세상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 도움을 줄 수 있는 내가 되어야 한다. 남을 연구하지 말고, 나를 연구해야 한다. 나는 '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제4장 가장 사랑하는 '책'
1. 회사를 비롯해서 당신이 머무는 곳에서 새로운 일이 주어진다면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라. 그럼 당신이 경험하는 삶의 반경이 깊고 넓어지며 쓸 수 있는 글도 달라진다.
2. 실제로 나는 책을 펼쳐서 읽는 시간보다, 덮고 생각에 잠겨 있는 시간이 더 많다. 책은 펼치는 지적 도구가 아니라, 중간중간 덮고 생각하게 만드는 도구다. 덮고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다시 펼칠 때 이전보다 깊은 시각으로, 단순한 지식의 흡수를 넘어 창조에 도달한 독서를 할 수 있다. 한 문장에 멈추려는 독서를 시작하라.
3. 수준 높은 문해력이 수준 높은 인생을 만든다.
4. 가장 중요한 건, 아닌 건 모두 배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정보를 쌓는 건 수준 낮은 기계도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필요한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 모두를 배제하는 건 수준 높은 지성인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5. 정치가 문화의 수준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가 정치의 수준을 결정한다.
6. 사람은 나이를 먹는 게 아니라, 향기로운 와인처럼 익는 것이다.
7. 글쓰기를 시작할 때 반드시 3가지 표현은 버려야 한다.
1) 내 생각이 정답은 아니야.
2)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
3) 너무 확신하는 거 아냐?
"확신이 없다면 쓰지 말고 일단 쓰기로 했다면 자신의 생각을 완벽하게 신뢰하라."
제5장 삶을 대하는 '태도'
1.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할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세상에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할 줄 아는 사람은 극소수다.
2. 인간이라면 자신의 실수를 잊지 않기 위해 늘 의식하며 살아야 한다. 그래야 살아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있고, 이 고통스러운 인생을 웃으며 견딜 수 있다. "그저 먹고사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라. 당신의 실수를 기억하며 더 나은 자신이 되어라."
3. 인생의 성장은 괴로움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느냐가 결정한다. "내 가치와 위치는 모두 내가 결정한다. 내가 견딜 수 있는 수준이 곧 나의 위치다."
4. 창조자는 이전의 규칙을 모두 파괴하고 지운다. 그들은 모든 경계를 지우고 그 위에 선 사람이다.
5. 자신 있게 무언가를 거절한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아름다운 꿈을 꾸고 있다는 세상에서 가장 근사한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다.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느낀 점>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작가가 소개한 니체의 말 + 그에 대한 작가의 해설
+ 마음에 새기고 필사할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책의 구성은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소주제의 내용별로 최소 2번은 생각할 수 있게 해 주는 것 같다.
사실은 모두의 것이지만 해석은 소수만의 특권이다. 해석할 수 있다는건 그 사실을 온전히 받아들여서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수학처럼 답이 정해진 문제가 아닌 이상 해석은 각기 다를 수 있다. 하지만 해석한 내용을 표현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사실을 받아들이는 부류가 아닌 해석할 줄 아는 부류에 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 무엇이 되려는 사람은 매우 많은데, 그것이 되려고 무엇을 하려는 사람은 별로 없다. 작가가 되려면 글을 써야 하고, 인플루언서가 되려면 무언가 꾸준히 해야 하고, 강연가가 되려면 콘텐츠를 쌓아야 하고, 기업의 대표가 되려면 자신을 대표하는 무언가를 일상에서 배우면서 실천해야 하는데, 명사를 가지려는 사람은 많지만 동사를 외면하고 있는 셈이다. "동사를 품에 안으면, 명사는 저절로 따라온다. 하지만 동사를 스치면, 명사는 영원히 만날 수 없다."
-독서를 하면서 기록을 남기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고, 글을 남기다 보니 훗날에는 책도 써보고 싶고 강연도 해보고 싶은 욕심이 든다. 독서를 하고 블로그를 계속하다 보면 어떠한 명사가 나에게 따라오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원고지에 있던 하얀 여백은 내게로 와서 흰머리가 되었고 내 검은 머리카락은 원고지로 가서 글자가 되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노력과 시간을 글로써 승화시켰다. 나는 현재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고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고 있는가? 이 글을 보면서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요즘이다. 나는 무엇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내 검은 머리카락이 흰머리가 되고, 그 흰머리가 무엇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공부만 하는 사람과 결과까지 좋은 사람은 생각의 질과 농도가 다르다. 그렇기에 반추하고 곱씹어야 한다. 생각을 곱씹는 과정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분명한 과정을 그릴 수 있게 된다.
-생각의 질과 농도. 기억할 말이다. 독서도 생각을 곱씹지 않으면 남는게 없는 것 같다. 책을 읽었지만 내용이 무엇을 설명하고 있는지 생각나지 않을 때가 많았다. 책을 읽은 시간이 헛되이 보낸 시간이 아님을 스스로에게 증명하기 위해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이유기도 하다.
자신의 하루를 온전히 살아내는 사람은 완벽한 과정을 통해 어떤 꿈도 이루어낼 수 있다.
-내년에는 다이어리에 하루를 온전히 살아냈는지 매일 체크를 해보려 한다. 그러면 내가 1년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한 문장에 멈추려는 독서를 시작하라.
-이 책의 내용 중 기억 남은 한 문장이 있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말고 할 줄 아는 사람이 돼라.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할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세상에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할 줄 아는 사람은 극소수다.
-블로그도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줄 몰랐다. 하지만 하다 보니 익숙해지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 좋다. 누구나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생각을 실행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다. 실행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1권 1 진리를 적용하고 싶은 내용은 "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할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해 주세요. 세상에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할 줄 아는 사람은 극소수다."이다. 무엇이든 (도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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