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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회복탄력성 Resilience - 김시현>

by 복온당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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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 내용>

1장 역경을 뛰어넘는 사람들의 비결


1. 회복탄력성은 삶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꺾이지 않고 다시 일어서게 하는 마음의 힘을 말한다.
2. 오늘날처럼 변화가 많은 사회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생존능력이 바로 유연함, 탄력성이다.
3. 시련은 시간에 풍화되어 재구성되고 회복은 아름다운 이야기로 남는다. 고난에 주저앉지 않고 오히려 이것을 극복한 스토리는 자신만의 인생 콘텐츠가 된다.
4. 아무런 고통 없이 위대한 성취를 이룬 사람은 없다는 말을 상기해 보면 고통과 시련은 인생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특권이다.
5. 실패도 경험하지 않으면 어색하다. 피하고만 싶어진다. 하지만 실패를 여러 번 경험하면서 그 안에서 배우고 성장한다면 실패가 곧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깨닫게 된다.
6. 자기 전에 오늘 하루를 후회했는가? 아니면 뿌듯해 했는가? 오늘은 새로운 미래다. 오늘은 새로운 현재다. 오늘은 새로운 과거다. 오늘을 놓치면 과거와 미래 현재를 모두 잃는다. 오늘을 후회하지 말라. 평생을 후회하게 된다.
7. 심리적 유연성은 상황에 따라 대처방식을 바꿀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내는 힘과도 관련이 깊어 회복탄력성과도 상호작용하며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


2장 내 안의 회복탄력성을 이끌어내는 8가지 질문


1. 익숙한 일만 하면 발전과 성장 없는 삶을 살게 된다. 무난하고 안전한 길만 택한다면 제자리걸음일 뿐이다. 처음 하는 일도 대담하게 개척해 나가야 성장할 수 있다.
2. 유연함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덕목이자, 회복탄력성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은 한 번도 꺾이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꺾이더라도 유연하게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다.
3. 여행이 설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예상하지 못하는 많은 선택지가 주어지고 우리는 그 갈림길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하기 때문이다. 인생도 여행이라서 우리는 늘 예상을 벗어난 선택지를 마주하게 된다. 잠깐 혼란스럽지만 그 순간이 지나가면 예상 밖의 놀라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4. 무능의 늪을 벗어나 유능해지는 간단한 방법은 오늘 도망가지 않는 것이다. 오늘은 포기보다 해결을 선택하라.
5. 말은 단순한 언어표현 수단이 아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영향을 쉽게 받는다면, 자신만의 언어가 부족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자신만의 언어를 가진 사람은 자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말을 들을 때 예민하게 알아차리고 그것이 나에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차단한다.

 

3장 꺾이지 않고 다시 나아가게 하는 마음의 무기


1. 만약 지금 당신이 어떤 일들로 시련은 겪고 있다면 그것은 기회이자 행운이 올 징조다. 이 징조를 해석하는건 사람마다 다르다. 시련을 보는 관점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행운이 공짜로 온다면 행운에  고마워하지 않는다. 값을 치러야 행운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다. 시련은 행운을 맞이하기 위한 선불이다.
2. 자신을 가로막는 섣부른 판단은 유보하자. 함부로 남을 정의하거나, 판단하거나, 넘겨짚으면 안 되듯이 나 자신을 부정적으로 정의하거나, 판단하거나, 넘겨짚지 말자. 판단은 나 자신을 실컷 사랑해 준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
3. 성장하려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두려움과 불안을 느낀다. 두려움과 불안은 성장의 동반자이다.


4장 회복탄력성을 삶과 연결하는 방법


1. 시련과 고통이 찾아온 이유는 진정한 삶의 목표와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서이다.
2. 계획은 구체적인 행동의 지도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계획이 구체적일수록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
3. 계획한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이 강화된다. 강화된 자기 효능감은 어려운 시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나는 해낸 경험이 많아서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다라고 생각하게 되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강건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4. 기회를 잘 알아차리는 사람은 우연마저 필연적으로 만들어버린다.
5. 부정적인 생각을 소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할 때까지 해본다는 마음이다.


5장 인생에 행복을 끌어당기는 회복탄력성의 힘


1. 인간은 넘어질 때 넘어지지 않는 방법을 비로소 깨닫는다. 난관의 경험을 삶에 적용하려면 우리는 다시 한 번 일어서야 한다.
2. 어떤 분야에 족적을 남기고 싶다면 흑역사를 남겨라.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라. 흑역사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창의적인 도전이 불가능하다.
3. 자신의 장점을 찾고 싶다면 새로운 일을 해보자.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똑같은 사람을 만나고, 하던 일만 계속하면 내 안에 무엇이 숨어 있는지 끝내 알 수 없다.
4. 대운이 트이는 사람의 징조가 있다. 모든 악재를 한꺼번에 겪거나, 악재가 끊이지 않고 계속 일어난다. 그 악재의 끝은 대운이다. 대운을 받을 만한 사람인지 먼저 시험을 겪는 과정이 바로 고통이다.
5. 어떤 분야에서 끝장을 본 경험은 아주 중요하다.그 결과가 실패든 성공이든 말이다. 끝까지 해봐야 후회가 남지 않는다. 중도포기하면 절대로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끝장을 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끝까지 가본 사람의 인생은 풍요롭다.
6. 한번 성공을 맛본 사람은 다음에도 성공 경험을 활용하기가 수월하다. 실패를 맛본 사람도 마찬가지다. 실패의 경험은 뼛속까지 각인되어 어떻게 하면 실패를 줄일 수 있는지 온몸으로 알게 된다.
7. 인생을 성숙하게 하는 비결은 최선을 다한 경험에서 우러나온다. 이 경험을 통해 스스로 강해지고 어떤 일을 하든 더 높은 곳을 지향하며 목표를 현실로 만든다.

 

<회복탄력성: 느낀 점>

코엑스에 볼 일이 있어 방문하였다가 시간이 남아 별마당 도서관에 들르게 되었다. 책을 둘러보다 어디선가 많이 본 <회복탄력성>이란 익숙한 단어가 눈길을 사로잡아 가볍게 읽어보려고 잡았다가 순식간에 빠져들어 완독 하게 되었다. 최근 읽었던 책들에서 '회복탄력성'이란 단어를 접하게 되었는데  <아주 보통의 행복>, <실패를 해낸다는 것>, <생각 정리의 힘>이란 책들에서 접하게 된 것을 기록을 통해 찾을 수 있었다. 여기서 또 한 번 <기록의 쓸모>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로마서 8장 28절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 책을 읽을수록 느끼는 것이지만 모든 것(책속의 지식)은 연결되어 있는 듯하다.

 

 회복탄력성은 삶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꺾이지 않고 다시 일어서게 하는 마음의 힘을 말한다.

- 지난달 계획하던 프로젝트에 실패하여 좌절감을 느꼈던 한 달 이었지만, 휴가를 다녀오고 리프레쉬하여 조금씩 좌절감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사실 빠져나온 것 같다. 이미 머릿속에서 실패의 기억은 사라지고 실패를 발판 삼아 '다음번에는 접근 방법을 다르게 해 봐야겠다.'는 밑그림이 나 스스로 그려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번엔 더 잘 해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들기도 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 나에겐 어느 정도 회복탄력성이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익숙한 일만 하면 발전과 성장 없는 삶을 살게 된다. 처음 하는 일도 대담하게 개척해 나가야 성장할 수 있다.

- 익숙한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9월부터는 새로운 도전을 할 예정이다. 지인이 추천한 스타트업 강의를 신청해서 하반기는 좀 더 바쁜 나날들을 보내려고 한다. 1주일에 한 번씩 수업을 듣는 게 또 쉽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빠짐없이 수업에 참여하여 '세이노의 가르침'에 나온 내용대로 <지식수준에 스스로 흡족할 때까지 공부하고 노력해라. 스스로 얻게 되는 뿌듯함, 내가 여기까지 알게 되었구나 하는 벅찬 기쁨, 이런 것들을 소중히 여길 때 스트레스는 사라진다.> 나의 지식수준에 벅찬 기쁨을 느껴보고 싶고 두려움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싶다. 

 

 계획한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이 강화된다. 강화된 자기 효능감은 어려운 시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나는 해낸 경험이 많아서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다라고 생각하게 되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강건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 나는 올해 지금까지 계획한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했을까? 몇 달 전부터 다이어리를 작성하였으니 과거 기록을 살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매달 목표를 세우고 성취한 것은 지워 나갔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목표를 세웠던 것들의 7~80%는 달성했던 것 같다. 놀라운 효과다. 1년이 지난 후 다이어리를 살펴보았을 때 나 자신은 얼마나 많이 목표를 달성하였으며, 스스로 바뀌었고, 성장해 있을지가 기대된다. 

 

어떤 분야에서 끝장을 본 경험은 아주 중요하다. 그 결과가 실패든 성공이든 말이다. 끝까지 해봐야 후회가 남지 않는다. 중도포기하면 절대로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끝장을 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끝까지 가본 사람의 인생은 풍요롭다.

- 끝장을 보고 싶은 게 몇 가지 있다. 그중 하나는 지난달 실패한 프로젝트다. 내년에 다시 도전할 계획인데 두 번 연속 떨어진 경우 추후 몇 년간 도전할 기회가 사라진다. 벼랑 끝에 선 기분으로 도전할 예정이다. 혼자만의 힘으론 해결할 수 없기에 여러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도움을 청하려 한다. 다시 한번 내 모든 역량을 투입하였을 때, 그 끝의 결과가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설사 이 프로젝트를 연속으로 실패한다 하더라도 이 두 번의 실패의 경험은 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책에서 1권 1 진리를 적용하고 싶은 내용은 " 자기 전에 오늘 하루를 후회했는가? 아니면 뿌듯해했는가? 오늘은 새로운 미래다. 오늘은 새로운 현재다. 오늘은 새로운 과거다. 오늘을 놓치면 과거와 미래 현재를 모두 잃는다. 오늘을 후회하지 말라. 평생을 후회하게 된다. "이다. 오늘 나는 뿌듯한 하루를 보냈다고 자부한다. 코엑스에서 아는 형님을 만나 미팅 겸 점심을 먹고, 와이프와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을 구경했고, 별마당 도서관에서 <회복탄력성>을 완독 했고, PAPAYA LEAF라는 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와 자전거 라이딩을 하고, 씻고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으니 정말 오늘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고 나 자신에게 칭찬하고 싶다. 매일매일 후회하지 않는 하루를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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