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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오케팅: 15계(나만 알고 싶은 이야기)>

by 복온당 202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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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계

누가 봐도 미쳤다고 할 만한 큰 뜻, 대의, 비전을 세우라. 그리고 그것이 왜 이 세상에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보라. 5%가 되기 위한 길은 대의를 세운 자를 돕거나, 대의를 세워 다른 이들을 이끌거나, 대의를 새로 세울 수 있는 자들을 양성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자신의 대의를 주위에 당당히 알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으라. 세상을 도울 만한 것도 찾으라. 모든 것은 찾는 것에서 시작된다.

 

02계

목표를 설정하라. 만약 목표를 이루었다면 끊임없이 재설정하라.

가능하면 대의를 이루기 위한 단기, 중기, 장기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목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이 있다. 즉, 위기가 생기면 목표를 향한 추진력이 몇 배는 더 강해진다. 그러니 위기가 오면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라.

목표에 대해 생각할 때 질문형으로 바꾸어보라. '왜 그래야 하지?라고 말이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 해법을 찾아낸 사람만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03계

이름을 지을 때 제대로 지어야 한다. 이름을 잘못 지으면 경쟁 상대보다 장벽, 각본, 요약, 소통, 광고 등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좋은 언어가 지닌 힘은 감정을 불러올 정도로 대단하다. 좋은 언어는 감정을 불러오고, 감정은 행동을 불러오며, 행동은 결과를 불러온다. 

오래된 브랜드보다 최근에 생긴 브랜드에서 힌트를 얻어라. 

 

04계

사람들은 누구나 장점이 있다. 그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식량을 찾았느냐 못 찾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자신 있는 4가지 식량 중 9가지 세부 기준에 부합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9가지 세부 기준: 달콤함, 특별함, 강력함, 미세함, 지속성, 적절성, 연관성, 유연성, 흐름이다.

 

05계

내가 가진 식량을 어디에 내놓아도 당당히 자랑하고 싶다면, 문제를 철저히 파악하라.

자신의 문제를 알고 있더라도 애써 인식하려 하지 않고 회피한다. 회피는 마약과 같다. 문제를 마주하면 더 찾아내야 한다.

늘 새로운 문제를 찾는 습관을 기르라. 문제를 수월하게 찾는 방법은 브레인스토밍 전략을 사용해 하나씩 검증해 보면 분명 놓치고 있던 것을 발견하게 된다. 한 번에 모든 문제를 다 찾을 수는 없다. 수일에 걸쳐 생각날 때마다 적도록 하라.

각 식량에 해당하는 문제를 나누어 정리하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수집한 문제 중 인정할 만한 것들을 적으면 된다.

 

06계

우리는 누구에게, 어떻게 보이고 싶은지 예측하고 상상해야 한다. 그래야 그렇게 보이고자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이때 경쟁자들의 등급도 함께 선정하라. 경쟁자들은 당신이 발전할 수 있도록 교훈을 주는 스승이다. 경쟁자의 무능함에 한탄하고, 비양심적인 행태에 분노하고, 진정성에 감탄하고, 뛰어남에 경의를 표하라. 그렇게 가르침을 받아 청출어람이 되어라.

 

07계

어떤 고객에게 어떻게 보이고 싶은지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러려면 먼저 어떤 고객을 공략할 것인지 신중하게 선택하고, 그들이 손에 넣고 싶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세워라.

 

08계

당신이 뽑은 유형별, 등급별 경쟁 상대가 모두 뛰어난 스승이라는 것을 인정하라. 다만 그들의 전략 중 당신과 맞는 것이 있고, 맞지 않는 것이 있을 뿐이다. 그 전략을 자신에게 가상으로 대입해 보라. 그러면 방치할지, 모방할지, 혁신할지 답이 나올 것이다.

최초가 되지 못해도 좋다. 최초를 빠르게 따라가 혁신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면 고객의 뇌리에는 당신이 최초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다.

제법 괜찮은 전략을 발견하면 단순히 모방하는 데만 그치지 말고 혁신하라. 

 

09계

보물선의 역사를 나열하고, 그리고 시나리오에 쓸만한 것들을 추려라.

모든 것을 기억해서 나열한 후, 엮어 내야 한다. 알차게 엮어 내라.

이렇게 나온 시나리오에 만족하지 마라.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라. 보충을 하며 아쉬움을 느껴라. 그리고 문제를 찾아라. 부족한 부분을 발견했다면 다시 채워라.

 

10계

인생에 함축 표현된 슬로건을 만들라. 

슬로건을 만들 때는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고, 틈만 나면 메모를 하라. 번뜩이며 떠오르는 단어가 도망가지 않게 꼭 붙잡으라. 휴대폰을 활용해 적으라.

슬로건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 고민하지 말고, 어떻게 전달되었을지 고민하라.

 

11계

다른 이들을 설득하려면 제일 먼저 자신을 설득해야 한다. 자신을 설득했다면 주변 사람들을 설득해야 한다. 그렇게 내실을 다져야 한다.

부정적인 의견을 듣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그들의 아이디어에 감동하라.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의견만 선택해서 들으면 된다. 그리고 철저히 검증해 적용하라. 이 과정에서 고객의 반응을 미리 체감할 수 있다.

 

12계

질문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지 않다.

보물을 무조건 내놓으면 안 된다. 몇몇 사람들에게만 먼저 보여주고, 이때 그들의 의견을 통해 무언가를 개선할 수 있다.

베타버전 테스트는 편하게 하지 마라. 공략해야 할 몇몇 사람들과 마주하고 인터뷰하는 느낌으로 상세히 물어보라.

 

13계

1~12계를 통해 준비한 마케팅 전략을 의심하지 말고 밀어붙여라. '배수의 진'이라는 생각으로 처음에 정한 광고 예산을 모조리 투입하라. 몇 달 동안 과감히 투입하라.

옛날에 식방의 가장자리를 좋아하는 할아버지와 식빵의 안쪽을 좋아하는 할머니가 있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너무 사랑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가장자리만 한평생 떼어 주었다. 그 사실을 몰랐던 할머니는 너무 서운했다. 그리고 눈을 감는 순간에야 서운했다고 말했다. 그제야 할아버지는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알리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고 한다.

상대가 당연히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당연한 것을 알려야 한다. 제대로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14계

단기적인 실패에 좌절하지 마라. 반대로 단기적인 결과가 좋았다고 너무 자축하지 마라. 그저 과정일 뿐이다. 성공이든 실패든 과정이 부끄럽지 않으면 결론은 하나다. 충분히 성공하셨습니다.

고객과 대화를 하고 친분을 쌓으라. 데이터와 자료를 수집하고 자신만의 빅데이터를 만들어라.

그리고 이 데이터를 분석하라. 그래야 개선점을 찾을 수 있다.

단기적인 결과에 목숨을 걸지 말고, 과정에만 목숨을 걸어라. 과정이 부끄럽지 않게 만들어라. 당신이 약속한 것들을 증명하게 될 것이다.

 

15계

인생이라는 항해에 오케팅을 활용하라.

성공은 뛰어난 능력이 아닌, 꾸준한 집념으로 이룰 수 있다. 처음부터 완벽하길 기대하지 말고 완벽해질 때까지 계속 항해하라. 토마스 에디슨도 전구를 만드는 데 수천 번 실패했다. 포기하지 마라. 될 때까지 하라.

 

느낀 점:

 

이 내용만 봐도 이 책의 70~80%는 다 읽었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그래서 나만 알고 싶은 이야기라고 적었다.

인생이라는 항해에 01~15계만 잘 실천해도 인생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 같다.

시간 날 때마다 꺼내어 보고 인생에 적용해 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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