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힘이 될 때 : 내용>
1장 적절하게 말하고 싶다.
할 말 다 하고, 선 넘지 않는 태도
1. 불편한 상황을 정리하고 싶을 때는 상대에게 내가 왜 불편한지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고, 어떻게 개선했으면 좋겠는지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2. 질문의 본질을 알아차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질을 안다는 것은 핵심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 핵심을 담아 답변할 때 질문을 던진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3. 칭찬이든, 험담이든, 정제되지 않은 감정이든 내 입에서 나가 말이 되는 순간, 그 책임은 오롯이 나의 것이 된다.
4. 타인을 '통제의 대상'으로 착각하면 불행이 시작된다. 내 말을 따르지 않는 순간 분노가 차오르기 때문이다.
5. 친밀한 사이에는 오히려 분명한 선이 있어야 한다. 그 선이라는 것은 감정적 거리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에 있어서 일종의 인계철선과 같다.
6. 설사 정당한 처사라고 하더라도, 처벌은 감정을 배제하고 담백하고 정확하게 이뤄져야 한다.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해 상대가 합당한 사유와 절차대로 이뤄졌다고 느끼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스스로 인정하거나 반성할 수 있고, 더 나은 관계, 더 단단해진 관계를 도모할 수 있다.
7. 누군가를 혼내는 상황 속에서도 감정을 조절하는 지혜가 지금 시대에도 역시 필요하다.
8. 질문은 소통의 왜곡을 막는 방패와도 같다. 대화의 매듭을 질문으로 끝내는 습관을 가지는 것만으로 소통의 효율이 훨씬 높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2장 힘이 되는 다정한 말
마음을 열고, 사람을 얻는 따뜻한 한마디
1. 아픈 말을 굳이 아프게 하진 말자. 굳이 내가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이미 상대는 충분히 괴로울 수 있으니까.
2. 말을 참고 아끼는 것이 미덕일 때도 있지만, 참지 말고 자주 해야 할 말도 있다. 바로 마음속에 차고 넘치는 그 말, 사랑과 감사의 말이다.
3. 스티븐 코비 '경청의 5단계'
1단계 무시하기
2단계 듣는 척하기
3단계 선택적 듣기
4단계 귀 기울여 듣기
5단계 공감적 경청
4. 경청은 단순히 상대의 말을 듣는 것뿐만이 아니라, 온전히 들을 준비를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5. 말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하지만 말로만 가능한 건 아니다. 때로는 행동이 세상에 더욱 큰 파동을 미치며 변화를 일으킨다.
6. 말 잘하는 기술을 갈고닦는 것보다 상대에 대한 배려의 마음, 진심 어린 존중의 마음이 선행되는 게 훨씬 중요하다.
7. 낯선 사람과 대화를 처음 시작해야 할 때, 눈에 잘 보이는 것부터, 대화 중에 발견한 작은 장점까지도 칭찬하는 것이 부드럽게 말문을 여는 방법이다.
8. 말 잘하는 능력은 연습량에 비례한다. 말하는 모습을 녹화하거나, 목소리를 녹음하라.
3장 당신의 말이 빛나는 순간
신뢰와 품격을 더해 '말의 힘'기르는 법
1. 말은 의식을 지배한다. 또 말이 곧 그 사람이다.
2. 어휘력 부족을 극복하려면 한자어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한자어 공부는 한자 자체를 암기하는 것보다는 각각의 글자 뜻을 알고 조합했을 때의 단어 의미를 유추할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다.
3. 생각을 잘 정리하고, 그것을 일목요연하게 글로 표현하는 능력, 문해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소통의 질을 높이는 가장 빠른 길이 될 수 있다.
4. 면접 준비를 위한 '질문 나무' 만드는 방법
1) 자신의 성격, 취미, 인간관계, 가정환경, 인생 목표 등 자신을 잘 파악하기 위한 질문 추려보기
2) 성공 경험, 지원 계기, 입사 혹은 합격 후 포부, 전문성, 리더십 등 해당 분야의 역량을 측정하기 위한 질문 추려보기
<말이 힘이 될 때 : 느낀 점>
최동석 아나운서의 여러 경험에서 나온 책이다.
대한민국에서 아나운서들보다 말을 조리 있게 잘하고 내용을 잘 설명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가끔 아나운서 출신들이 국회의원 출마 후 이상해지는 케이스들이 등장하기는 한다....)
불편한 상황을 정리하고 싶을 때는 상대에게 내가 왜 불편한지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고, 어떻게 개선했으면 좋겠는지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가끔 와이프와 트러블이 생길때가 있다. 그럴 때 나와 와이프는 어떤 상황이 불편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바로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 그래야 서로 안불편하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다.
질문의 본질을 알아차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질을 안다는 것은 핵심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 핵심을 담아 답변할 때 질문을 던진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내 직업은 고객과 대화를 통해 내용을 전달 하고 그들이 말하는 본질을 파악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말의 힘을 기르고자 이 책을 읽어보았다.
타인을 '통제의 대상'으로 착각하면 불행이 시작된다. 내 말을 따르지 않는 순간 분노가 차오르기 때문이다.
-남을 통제하려 하지 말고, 남에게 통제되려 하지 말자. 내 생각이 100% 옳을 순 없지만 주관대로 살려고 노력하자.
이 책에서 1권 1 진리를 적용하고 싶은 내용은 "할 말은 다 하되 선을 넘지 않고, 마음을 열고 사람을 얻는 따뜻한 말 한마디" 이다. 상대방에게 할 말 다하면서 기분 나쁘지 않게.... 그리고 가식적이지 않은.... 진심이 담긴 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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