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 갈 때마다 가봐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이제야 가보게 된 폴트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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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제버거집인데
인테리어는 굉장히 미국 스럽다.
파란색, 빨간색, 하얀색.. 미국 국기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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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 심플한 편이라 눈에 잘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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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치는 것이 연상되는 그림이 벽면에 있다.
버거와 테니스의 유니크한 만남이라는 컵셉과 잘 어울린다. 테니스코트에서 즐기는 흥미로운 버거 컨셉이라니 역시 광고회사의 센스가 느껴진다.
(참고로 폴트버거는 CJ그룹, 참이슬, LG전자 등의 광고를 만든 오래와새가 론칭한 버거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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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박스를 쌓아 올려 만든 것 같은 테이블이 신박하다. 의자도 역시 파란색, 빨간색이다.
신선한 느낌에 끌려 처음에는 여기에 앉았는데 덥고 의자도 불편해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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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도 길쭉하니 특색 있고, 종이에는 메뉴들의 위치가 지정 돼 있어서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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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첩과 빨대는 셀프로 가져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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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트버거
(브리오슈번, 소고기패티, 아메리칸치즈, 할라피뇨피클, 구운 쪽파, 토마토, 볶은 양파, 적양파, 로메인, 폴트시그니처소스, 폴트마요소스)
시그니처라고 돼 있어서 주문했다.
번은 보기에도 부드러워 보이고 야채들이 신선해 보인다.
소스가 달거나 짜지 않아서 좋다.
수제버거라는 명칭에 맞게 건강한 맛이다.
패티도 고소하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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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바베큐 버거
(브리오슈번, 폴트바비큐소스, 소고기패티, 베이컨, 아메리칸치즈, 볶은 양파, 로메인, 폴트마요소스, 할라피뇨피클)
번은 역시 부드럽다.
바베큐버거라는 이름에 맞게 바베큐소스맛이 달달하다.
엄청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이 들어가 있어서 폴트버거보다 확실히 더 든든한 느낌이다.
와이프는 폴트버거가 더 맛있다는데 나는 텍사스 바베큐 버거가 훨씬 맛있다.
하지만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깨작거리던 와이프의 폴트버거 2/3까지도 잘 먹었다.ㅋㅋ
나는 역시 햄버거, 피자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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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링즈
(어니언프라이즈, 크레올시즈닝)
지금까지 먹어본 어니언링 중에 튀김옷이 제일 바삭한 식감이다. 과자식감처럼 좀 단단하면서 바삭한 편이다.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양파와 딱딱하게 바삭한 튀김옷이 조화롭지만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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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립
(옥수수, 크레올시즈닝, 파슬리)
NEW PLAYER라고 돼 있어서 시켜봤다.
옥수수 색이 엄청 노랗고 캔옥수수 식감처럼 부드럽고 달다. 크레올시즈닝은 약간 맵고 짜고 하니 맵단 짠 옥수수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주문한 메뉴들 중에 제일 별로였다. (왜 베스트 메뉴인지 알 수 없다...)
사이드보다는 버거가 맛있는 곳이다.
저 때에는 배가 별로 고프지 않은 상태라 폴트 프라이드치킨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지금 보니 궁금하다.
매우 바삭한 순살치킨 맛일 것 같다.
사이드에 대한 기대치는 떨어졌지만 또 가게 된다면 먹어보지 않은 것들로 도장 깨기를 해봐야겠다.
별점: 5개 만점에 ★★★
메뉴, 가격:
-폴트버거 9,800원
-텍사스 바베큐 버거 10,800원
-어니언링즈 6,900원
-콘립 4,900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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