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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92

<송추가마골 인어반 목동점 - 오목교역> 점심 먹으러 오랜만에 오목교역 에 갔다. 현대 41 타워 3층에 있다. 미리 예약은 하지 않고 가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과 인원 적어놓고 웨이팅 했다. 30분쯤 기다렸다 들어간다.(평일, 주말 웨이팅이 항상 있는 듯하다.) 송추갈비정식 3인분 주문! 1인분에 갈비 3덩(180g)이고, 갈빗대에 고기를 남겨 놓고 구울지 (나중에 뜯어먹는 맛?) 아예 고기를 분리해서 구울지 선택가능하다. (구워주시는 분이 물어보신다.) 솥밥과 함께 나온 된장찌개 따로 주문하는 것보단 비주얼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자작자작하니 솥밥, 누룽지에 먹기 좋았다. 반찬들도 전반적으로 구성이 괜찮고 신선했다. 송추가마골은 보통 저녁에 많이 가고 점심땐 갈비탕 같은 식사 위주로 먹었어서 점심특선은 처음 주문해 봤는데 전반적으로 괜찮다. (.. 2023. 8. 6.
<포옹남 - 당산점 >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던 에 드디어 가봤다. (알고 보니 체인이다.) 자전거 거치대도 있고 식사하면서 자전거가 보이는 구조라 라이딩 하다가 드시러 오는 분들이 꽤 보였다. 당산나들목을 지나면 바로 정면에 나타나는 식당이라 자전거 타고 가기에 접근성이 좋다. (당산역에서도 가깝다) 우리도 자전거 타고 가서 식당 앞에 주차해 두고 자리를 잡았다.가게 이름이 포옹남이라 들어갈때 남자 직원이 인사 대신 포옹을 해준다. (농담입니다.......진지하게 받아들이면 곤란합니다..........) 식당이 위치해 있는 동네 분위기부터... 분위기 무엇! 베트남 현지식당 느낌 물씬이다. 간판에 한글은 없다.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몰라서 당산역 베트남쌀국수를 검색해보니 포옹남이라길래 포옹남이구나 했다. (이름.. 2023. 7. 31.
<홍천닭갈비 - 흑석역> 예전부터 가봐야지 하면서 안가본 집이 유튜버 쯔양먹방 알고리즘으로 떴다. 가보지는 않았어도 아는 곳이라 반가웠다. 사실 별로 가고싶진 않았지만 쯔양도 먹고 갔다고 하니 궁금해서 가봤다. ​ 간판이 2층에 붙어있어서 2층으로 생각했는데 약간 반지하 느낌이라 당황했다. 건물 왼쪽에 출입구가 있다. 입구부터 식당내부까지 세월의 흔적이 물씬 묻어난다. 메뉴들이 수기로 적혀있는데 이제 안 하시는 건지 몇가지 메뉴는 가격이 지워져있다. (현재는 안파는 음식인듯) 에 출연했던 기사도 액자로 붙어있다. ('칡냉면을 같이 먹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기사에 강조 돼 있던데 지금은 그 칡냉면이 사라졌다ㅜㅜ) 창문이랑 커튼이 정겹다ㅎ 기름 둘러진 원형철판을 바라보며 닭갈비를 기다린다. 반찬으로 동치미가 나왔는데 치킨무와 그 .. 2023. 7. 29.
<소림마라 - 사당점> 마라탕 배달 첫 도전을 했다. 마라탕 먹어볼까로 시작해 마라샹궈, 숯불 무뼈닭발까지 주문했다.ㅎㅎ 마라탕, 샹궈 집에서 숯불 무뼈닭발을 파는 것이 신기하다. 마라탕은 한참 전에 한번 먹어보고는 먹지 않아서 훠궈맛과 비슷했던가 싶은 기억이었다. 를 택한 이유는 한국 브랜드이고 전 직원 모두가 한국인이라고 하여 마라 초보 입맛에 맞을 것 같아 여기로 선택하였다! (비주얼은 마라 초보에겐 친근한 닭발마져 조금... 무섭게 느껴진다.. 낯설다..)(특제 마라장을 푼 진한 사골육수에 각종 재료를 담아 탕으로 즐기는 요리) 기본 1인분(18가지 기본재료+특제 마라장(고기, 꼬치는 불포함))에 1단계 보통 맛으로 선택하고 소고기 100g, 생새우 2마리, 메추리알 4알, 문어완자 3알, 두부모양피쉬볼 3알, 부죽(푸..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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