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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식당,카페

<사가라멘(돈코츠차슈라멘, 교자) - 신사역>

by 복온당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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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저녁으로 돈코츠라멘이 먹고 싶어 사가라멘 가로수길점을 방문하였다.

(네이버 평점은 나쁘지 않았다. 이걸 앞으로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키오스크

각 식사자리 앞에 키오스크로 주문 가능하게 되어있다.

 

우리는 돈코츠차슈라멘(계란반숙추가) 2개, 교자 1개를 주문하였다.

물, 수저통, 컵, 티슈 등 이 식탁 위 선반에 세팅이 되어있다.

연예인들 사인도 볼 수 있다.(가장 기억에 남는 연예인 사인은 마르코(우결 손담비 남편)였다. 잘살고 있니? 마르코?)

단무지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반찬으로 단무지가 나온다.

(단무지 추가리필은 셀프다.)

돈코츠차슈라멘(계란반숙추가)

돈코츠차슈라멘(계란반숙추가)이 등장하였다.

계란, 청경채, 고사리, 차슈가 올려져 있다.

국물이 생각보다 뽀얀 느낌은 없다. 국물 맛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수육 만들 때 나는 잡내가 조금 느껴졌다.

오랜만에 먹는 라멘이라 기대가 컸는데..

면발도 쫄깃하지 않고, 돼지냄새가 나는 차슈까지.. 실망스러운 맛이다.(하지만 다 먹음)

단 계란반숙은 맛있다.(계란 맛집!!)

교자

교자는 6개가 나온다.

사진은 크기가 작아 보이지 않지만 고향만두 사이즈다.

맛도 고향만두 맛이다. 내가 기대했던 맛은 교자를 한입 베어 물면 육즙이 터지는 그런 교자를 기대했는데..

고향만두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돈코츠차슈라멘, 교자 두 메뉴 모두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맛이었다.

(승리의 아오리라멘이 그리울 맛이라고 해야 하나?)

 

별점: 5개 만점에 ★★☆(계란반숙이 다했다)

 

메뉴: 돈코츠차슈라멘, 교자

 

가격: 돈코츠차슈라멘 11,000원, 교자 5500원, 계란반숙추가 900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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