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가든키친 - 더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신사역)>

신사역 근처 <더 리버사이드호텔 뷔페 - 더가든키친>에 점심 식사를 하러 다녀왔다.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는 가 봤지만 평일 런치는 처음이라 구성이 어떨지 궁금했다.
 
11시 30분 예약을 했고 입구에서 예약자명을 말하면 자리로 안내를 해준다.
 
평일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식사를 하러 왔다.
(혼자 식사를 하러 오신 분도 있었다. 혼밥 만렙!!)
 
<더가든키친>의 장점은 메뉴 가짓수가 많다.

물메기튀김, 새우튀김, 모듬야채튀김(나는 맛보지 못했다ㅠ)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 육회 등 한식 요리들(새우장은 짜지 않고 맛있다)

고르곤졸라피자, 마스카포네가지피자, 트러플피자, 불고기피자(화덕 피자라 다른 뷔페 피자들보다 맛있다)

해산물빠에야, 해산물스튜(맛보지 못함ㅠ)

도가니탕, 호박죽, 전복죽, 스프들(도가니탕은 냄새가 조금 나고 맛이 없었다.)

염장대구, 연어뱃살구이, 오리가슴살구이, 치앙마이스타일 등갈비찜
(연어뱃살구이는 살이 통통하고 담백하니 맛있다. 치앙마이스타일 등갈비찜을 맛보지 못해 아쉽다ㅠ 무슨 맛일까??)

 베이징덕(이 또한 맛보지 못함ㅠㅠ)

양상추, 로즈케일샐러드, 방울토마토샐러드, 라디치오샐러드, 시저샐러드
(여기서 풀떼기들로 배 채우는 거 아니다. 관상용으로만!!)

로스트비프(보들보들하니 맛이 괜찮다. 굽기 조절은 불가능한 듯)

단호박견과류 구이, 쏨땀 등(쏨땀은 느끼한 음식 먹은 후 먹으면 좋다.)

참치회(통참치 해체쇼는 보지 못함)

참치통구이(살이 단단하니 담백하며 소스 맛과 조화가 좋다)

파프리카, 감자, 양파, 버섯, 아스파라거스(역시 이 친구들은 패스~)

돈숯불 매운 양념구이, 해산물감바스(당연히 맛있다. 맛없을 수가 없는 재료)

양갈비(맛보지 못함ㅠ난 여기서 뭘 한 거지??)

LA갈비(먹기 위해 경쟁이 치열하다. 맛있다는 말이다.)

이탈리안 생선찜(유럽풍 생선찜 맛이 이런 거구나..라고 경험함. 다른 곳에서 먹어본 적이 없어 비교가 힘들지만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맛이다.)

초콜릿퐁듀와 피스타치오 치즈볼(특별한 맛은 못 느낌)

견과류, 건망고, 건파파야, 에멘탈치즈, 그라파다노치즈(치즈만 맛봄. 역시나 특별한 맛은 없음)

감귤젤리, 생초콜릿, 피치젤리, 카포치노케이크, 수플레치즈케이크 등(개인적으로 생초콜릿이 가장 맛있었다.)

판나코타, 얼그레이무스케이크, 머핀, 고구마케이크, 블루레몬젤리, 초콜릿무스 등(우와!! 엄청 맛있다!! 이런 느낌은 없음)

마들렌, 블루베리케이크, 티라미수, 파운드케이크, 캐러멜푸딩, 배타르트, 코팅브라우니, 크로플(쥐가 파먹은듯한 티라미수가 가장 맛있었다. 부드럽고 달달하다!)

바닐라젤라또, 녹차젤라또, 초코젤라또, 치즈젤라또, 레몬젤라또, 딸기젤라또, 자몽젤라또, 망고젤라또(최대 3가지 종류를 한 번에 담아줌. 맛은 우와!! 맛있다!! 이 정도는 아님)

짜장면(배부를 때 먹어서 그런지 맛이 없었다. 달고 면도 일반 짜장면 면이 아니다.)

생선 종류 및 일식 메뉴는 전체적으로 맛이 좋았다.
 
고급호텔 분위기는 아니지만 음식의 맛이나 종류가 뒤쳐지진 않는다. 가끔씩 갈 때마다 가성비 좋고 맛도 나쁘지 않아 만족도는 높은 곳이다.
 
사람들이 <리버사이드호텔 더가든키친>과 <건대 더 클래식 500 라구뜨>를 비교를 많이 하는데 개인적으로 맛으로 평가하자면 <건대 더 클래식 500 라구뜨> 승이다.
이유는 <라구뜨>의 경우는 와~맛있다!! 이런 음식들이 있었는데  <더가든키친>은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다고 느낀 음식이 없었다.
LA의 갈비, 간장게장, 디저트 메뉴 등도 <라구뜨>의 완성도가 더 높았다.(개인적 의견)
 
하지만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리버사이드호텔 더가든키친>을 선택하는 게 옳다.
평일 점심 식사 가능 시간은 1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총 3시간!
 
주차는 발렛 가능하며 3시간에 4,000원이다.
 
별점:  5개 만점에 ★★★★
 
가격: 평일 런치 63,000원(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56,700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