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더 클래식 500 라구뜨>

평일 런치 타임에 건대입구역 라구뜨에 방문했다.

- 점심시간: 12시~14시 30분

(가격: 평일 런치 59,000원이지만 네이버 예약을 하면 10% 할인받아 53,100원에 이용 가능)
 
3월에는 네이버 예약 시 15%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한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
 
롯데백화점 바로 옆 더 클래식 500 B동 3층에 위치해 있다.
 

건물 입구 사진

 
건물 입구 사진이다.
(신라호텔 샹들리에가 살짝 떠올랐다.)

2번째 접시

1번째 접시는 먹는데 정신이 팔려 찍지 못했다.(연어와 복분자에 절인 토마토 등)
연어와 복분자에 절인 토마토는 매우 맛있게 흡입하였다.
토마토가 입맛을 돋구기에 아주 좋았다.
 
2번째 접시 중식 위주(만두, 탕수육, 칠리새우, 깐풍기)
만두는 soso, 탕수육은 튀김이 얇고 고기가 두툼하다. good! 칠리새우와 깐풍기는 평타!

3번째 접시

3번째 접시(초밥, 회, 구운 야채 등)
회는 두툼하니 식감이 좋았다.
구운 야채는 건강을 위해 담아 보았다.
(적당하게 잘 구워졌다.)

4번째 접시

4번째 접시(메밀, LA 갈비, 등갈비, 아귀 간)
냉모밀은 간이 세지 않다. (초딩 입맛에는 맞지 않음)
LA 갈비 맛집이라는 소문답게 맛있다. 달지 않고 부드러웠다. 사람들이 LA 갈비만 한 접시 담아 간다.
등갈비는 향신료 냄새가 꽤 많이 나서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아귀 간은 부드럽고 맛있었다.(비린맛이 거의 없음)

5번째 접시

5번째 접시(피자와 페퍼스테이크)
피자는 도우가 두껍고 차가워서 맛이 없었다.
페퍼스테이크는 스테이크라고 하기엔 얇고 후추에 절인 맛. 특별한 맛은 아니다.

6번째 접시

6번째 접시(LA 갈비, 구운 소시지, 간장게장, 해파리냉채, 복분자에 절인 토마토)
LA 갈비는 계속 손이 간다.
구운 소시지는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뽀드득뽀드득하니 식감이 좋았다.
간장게장도 짜지 않고 맛있다. (간장게장 찾는 사람도 많았음)
해파리냉채....개인적으로 뷔페 가면 무조건 담는 해파리냉채인데....수분기가 없다. 진미채 느낌이다.
복분자에 절인 토마토는 입가심 하기에도 아주 좋았다.(토마토 마리네이드 느낌)

7번째 접시

7번째 접시(LA 갈비, 치킨, 치즈, 연어, 흰살생선찜)
LA 갈비는 놓칠 수 없다!!
치킨....내가 알고 있는 치킨이 아니다.(튀김 갑옷을 입혀 놓았다ㅠ)
치즈는 동그랗게 생긴 스모크 치즈가 제일 나은 듯(치즈는 전반적으로 풍미가 좋지는 않음)
흰살생선은 담백한 맛이 좋다.

 
8번째 접시(마카롱, 애플파이, 브라우니, 호두파이, 크림브륄레, 초콜릿)
마카롱 꼬끄가 쫀득하지는 않았다.
애플파이는 달지 않아서 좋았다.
브라우니는 생긴 건 꾸덕하게 생겼는데 먹어보면 포슬포슬하다.(기대 이하)
호두파이마저 포슬포슬하게 느껴졌지만 호두는 맛있었다.
초콜릿은 다크와 화이트가 있는데 둘 다 달콤한 맛이 강하다.(디저트로 맛있다는 말)

9번째 마지막 접시

9번째 마지막 접시(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딸기, 녹차, 쿠키, 망고, 바닐라 등이 있다.
하겐다즈 제품이라 역시나 맛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라꾸뜨는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이 찾아오시는 것 같다.
가족 식사뿐만 아니라 회식, 동창 모임 등 캐주얼한 식사 분위기를 즐기다 가기 좋다.
 
건대입구역 라구뜨의 장단점:
 
장점:
1. 네이버로 예약하면 할인받은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2. 식사 시간이 타 뷔페에 비해 길다.
3. 테이블마다 간격이 넉넉하다.
4. LA 갈비 맛집이다.
5. 디저트 아이스크림이 하겐다즈이다!
6. 주차 시간이 무려 3시간!!
 
단점:
1. 겉옷을 걸어 놓을 수 있는 옷걸이는 부족한 편이라 아쉬웠다.
2. 음식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하지는 않다.
3. 디저트가 종류가 많지만 디저트 맛집의 기준으로 잡으면 실망이다.
4. 아이스커피 유리잔이 따로 없다.  얼음은 요청하면 플라스틱 음료컵에 받을 수 있고, 이걸 뜨아 도자기 컵에 직접 넣어서 먹어야 했다.(와이프가 이 점을 제일 아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