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 질 때 -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돈주머니를 쥔 올바른 사장을 골라라>

내용:

1. 어떤 사장을 만나야 하는 것일까?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돈주머니뿐 아니라 인사권도 가진 오너 사장과 가깝게 일하는 것이 훨씬 현명히 다. 평생을 평범한 봉급생활자로 지낼 생각이 없다면, 또는 봉급생활을 하더라도 연보은 비싼 고급 인력이 되고 싶다면, 일을 어느 정도나 배울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2. 사장 고르는 방법

첫째, 사장이 오너인지 아닌지를 살펴라. 스타급 사장이 있는 곳에서 일을 하게 되면 일을 아무리 잘하여도 언제나 스타 들러리에 머물게 되고 기회도 많이 주어지지 않는다.

둘째, 사장이 오너라고 할지라도 돈주머니를 가진 그 오너를 직접 대면하지 못하는 곳은 피하라. 대기업이 대표적으로 그런 곳이다. 부자가 되려면 사장의 마음을 배워야 하는데 사장과 거리가 너무 먼 조직 내에서는 사장의 눈높이를 배울 수가 없다.

셋째, 똑같이 돈주머니를 갖고 있어도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과 같은 전문직 종사자들 밑에서 일하는 경우는 심사숙고해라. 사업가들 중에는 '직원들 덕분에 돈을 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으나 전문직 종사자들은 '나 때문에 네가 먹고산다'는 생각을 가진 경우들이 더 많다는 말이다.

넷째, 찢어지게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한 중소기업 사장 밑에서 일할 때는 조심해라. 일은 제대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장들 중 일부는 직원들의 삶의 질을 자신이 고생하던 시절의 눈으로 판단하기에 직원이 아무리 노력하여도 고마워하지 않으며 대우가 형편없다.

다섯째, 일에 미치지 않은 사장은 피해라.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일에 미친 사람들 옆에 있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과 열정을 공유하여야 한다. 게다가 일에 미친 사람은 조만간 자기 혼자서는 일을 다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그 일을 나눌 사람을 찾기 마련이다.

여섯째, 권위주의적 사장은 피하라. 이런 유형은 본질에서 멀리 떨어진 문제를 갖고 아랫사람들을 피곤하게 한다.

일곱째, 품질과 가격 및 서비스를 통한 수익 이외의 것으로 돈을 벌려는 사장은 피하라. 수익의 기반이 코스닥 등록 등을 통한 주식 상장에서 생기는 이득에 두고 있다면 그런 사장은 언제라도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기업을 버릴 수 있으며 경쟁력 있는 행동이 무엇인지를 직원들에게 제대로 가르쳐 주지 못한다.

여덟째, 사장이 새로 사업을 시작하고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가운데 당신이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았다면 심사숙고하라. 사장이 어째서 당신에게 그런 제안을 하는지 스스로 분명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 당신의 가치가 그 사장에게 무엇인지를 따져 보고 당신에 대한 대우를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3. 피터 드러커는 <미래기업>에서 "절대로 보스를 과소평가하지 마라"라고 충고한다. 적어도 몇 년 이상을 그 사장 밑에서 일을 하여 온 다른 직원들의 말을 중시해라.

 

서평:

사장 고르는 방법

- 직원뿐만 아니라 오너들도 사장 고르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너는 많은 돈을 주면서 그 사람을 사장 자리에 채용한 이유에 대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 사람의 능력을 통해 회사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보고 앉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우리 회사는 몇몇의 잘못된 인사로 인해 회사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들은 스펙을 쌓고 다른 회사로 떠나버리면 그만이지만 남아 있는 직원들은 고스란히 그 피해를 여전히 겪고 있다. 오너는 주변의 추천을 통해서 외부 인사를 앉히지 말고 내부 직원의 역량을 키워 그 자리에 앉히는 안목도 키워야 할 것 같다. 무엇이든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