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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사회과학

<플랫포노베이션하라 - 박희준>

by 복온당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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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포노베이션하라: 내용>

 

<1> 당신이 지금 플랫폼을 알아야 하는 이유

1> 플랫폼이란 과연 무엇인가


1. 플랫폼의 사전적 의미는 '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 곳'이지만, 플랫폼이란 공간을 통해서 가치를 교환하는 것이다.
2. 플랫폼이 주목받는 이유
1) 플랫폼을 통해서 참여자들이 각자의 욕구를 채우는 데 최적회된 가치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2) 확장성 때문이다. 플랫폼은 참여자의 수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면서 영역을 확장해간다.
3. 플랫폼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을 소통 방식, 협업 방식, 자원 관리 상식, 생산 방식으로까지 확대해서 정의하고 이해해야 한다.
4. 플랫폼의 존재 이유와 철학은 참여자 간의 가치 교환에 기반을 둔 상생이다.
5.플랫폼이 견인하는 시장의 미래는 3가지 키워드
1) 자산의 소유와 운용 주체 분리
2) 재중개인의 등장
3) 시장 통합(승자독식)
6. 플랫폼 비즈니스에 적합한 업종
1) 정보 집약적인 업종
2) 고도로 분업화된 업종
3) 정보 비대칭성이 높은 업종
4) 고비용의 게이트키퍼가 존재하는 업종
7. 플랫폼 접목이 어려운 업종
1) 규제가 심한 업종
2) 자원 집약적인 업종
3) 참여자 수가 극히 적고 거래의 복잡성이 높우 업종
4) 이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업종
8.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 관리,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 보호, 참여자의 정보 보호 등의 문제가 등장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새로운 제도를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2> 왜 플랫폼인가


1. 기업의 자원, 기능과 프로세스, 상품 등을 기계 부품처럼 모듈 단위로 분해하되, 단일화된 표준에 따라 조합하고 관리하기보다는 플랫폼을 통해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모습으로 조합하고 관리하면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로 전환할 수 있다.
2. 정부는 플랫폼을 통제하기보다는 다가올 플랫폼 경제를 이해하고 조세법과 노동법의 새로운 틀을 마련해 플랫폼과 상생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

 

<2> 플랫포노베이션이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


3> 무엇이 변화할 것인가


1. <심리학자 앨버트 메라비언의 침묵의 메시지>에서 비언어적 소통의 중요성을 '7-38-55법칙'을 통해 설명했다. 언어는 7퍼센트, 목소리는 38퍼센트, 표정과 태도는 55퍼센트의 비중으로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친다.
2. <중세의 용병, 프리랜서> 프리랜서는 어떤 영주에게도 소속되지 않은 자유로운free 창기병lancer 이라는 뜻으로, 중세 서양의 용병에서 유래한 말이다.
3. 우버를 비롯한 승차 공유 서비스가 호주에서 빠르게 시장을 만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정부와 모빌리티 사업자 그리고 승객들이 기금을 조성해 택시 업계의 피해를 보상하고 기술적 지원을 통해 택시 사업자들이 모빌리티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기 때문이다.
4.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회가 파편화되면서 구성원이 경험하는 관계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피로감을 느낀 구성원들이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면서 비대면 경제 활동이 증가하는 추세다.


4> 무엇이 플랫포노베이션을 가능하게 하는가


1. 플랫폼은 영역 간의 벽을 허물고 이종 간의 융복합을 가속화할 것이다. 플랫폼에서는 참여자들이 교환하고자 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상호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2. 중요한 것은 상생이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시장을 통해 기존 사업자들을 흡수해서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3. 양자컴퓨터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반도체의 집적도를 높여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존 방식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양자 비트를 기반으로 연산을 처리하는 양자컴퓨터는 비트의 수가 증가할 때마다 일반 컴퓨터와 비교해서 2의 제곱만큼 연산 속도가 빨라져서 같은 집적도로 훨씬 빠른 연산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4. 앞으로는 양자컴퓨팅으로 구동되는 플랫폼과 양자철학의 사고방식을 가진 참여자들이 상호작용을 통해서 시장의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고 최적의 답을 찾아갈 것이다.
5. <디지털 트윈> 현실세계를 가상 공간에 모델링하고 그 가상세계를 통해 현실세계를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을 예측하거나, 다양한 실험으로 최적화된 조건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6. <디지털 포메이션> 급속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고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조직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여 혁신이 용이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7. 스타벅스가 브랜드 권위를 지키면서 고객의 스타벅스 경험유 확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협력해야만 한다. 스타벅스는 파트너들과의 상생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누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는 창조적인 성장 플랫폼을 구축하려 한다.
8. 블록체인의 성장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플랫폼은 조직 구조와 가치사슬상의 비선형적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다.
9. 메타버스의 강점은 현실세계를 가상세계에 옮겨놓고 공급자와 사용자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해나갈 수 있다는 데 있다.

 

<3>플랫폼 시대 개인과 기업의 생존법


5> 플랫폼 비즈니스의 승자는 누구인가


1. <올바른 사과의 4단계>는 인정, 반성, 해명, 보상이다. 중요한 것은 사과는 분쟁 해소의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분쟁 해소를 위한 협상의 과정이라는 것이다.
2. 브랜드는 새로운 종과 같다. 그리고 브랜드는 진화의 산물이다. 지속 가능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브랜드를 구성하는 이야기에서 묻어나는 진정성과 감성을 고객들이 기억하도록 해야 한다.
3. 모순적이지만, 플랫폼의 기반이 되는 상생의 철학은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구와 목표 지향적인 성향에 의해 유지되고 견고해진다.
4. 3040의 창의성이 머리가 되고 5060의 경험이 손발이 되는 조직의 모습을 그리면서, 세대의 역할을 바꾸어 각자의 역량을 보다 생산적으로 조화롭게 활용해야 한다.

6> 플랫폼에서 선택받는 노동자가 되려면

1. 사고의 틀을 계속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개인의 삶도 추락을 경험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4차 산업혁명이 전개되는 플랫폼이란 공간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운 미칠지를 읽어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2. 시장의 변화를 표면적이고 지엽적으로 해석하기보다는 본질적이고 포괄적인 해석을 통해서 그 방향성을 읽어내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3. 3가지 인재상에 집중하라
1) <T자형 인재>는 스페셜리스트이자 제네럴리스트다. 한 분야의 전문성을 지니되, 관심과 이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자신의 전문성을 접목시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는 사람이다.
2) <나비형 인재>는 알아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나비처럼 상황에 따라 자신의 모습을 바꾸고 적응하고 성장하는 인재다. 나비형 인재는 꽃가루를 옮겨 꽃의 번식을 돕는 나비처럼 다양한 영역을 연계하여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가는 창의적인 통섭형 인재로 인식되기도 한다.
3) <거미형 인재>는 시대적 상황을 꿰뚫는 통찰력을 기반으로 전략을 세워 미래의 핵심 영역에 거미줄을 치고 효과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내는 인재이다.
4. 조직과 사회는 주변과 소통하며 주변을 배려하는 이타적이고 능동적인 구성원을 선호한다. 여기에 기회가 있다. 자신을 가두어놓은 벽을 허물고 주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이전보다 쉽게 성공의 기회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5. 인공지능의 발달로 기술이 대중화되면 개인의 경쟁력은 지식과 기술이 아닌 평판으로 좌우될 것이며, 더 나아가 평판은 플랫폼 경제의 화폐가 될 것이다.

 

<플랫포노베이션하라: 느낀 점>

 

 브랜드는 새로운 종과 같다. 그리고 브랜드는 진화의 산물이다. 지속 가능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브랜드를 구성하는 이야기에서 묻어나는 진정성과 감성을 고객들이 기억하도록 해야 한다.

-주변 사람들과 고객들에게 나는 진정성이 묻어나는 사람일까? 그들이 나와 지속 가능한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어 할까? 나만의 브랜드는 무엇일까? 궁금하다.

 

사고의 틀을 계속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개인의 삶도 추락을 경험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4차 산업혁명이 전개되는 플랫폼이란 공간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읽어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점점 개인의 역량을 발전 시키지 않는다면 도태되고 삶도 추락한다니 무섭다. 옛말에 "공부는 늙어 죽을때까지 해도 못한다."라더니....이런 경쟁적인 삶에 지쳐 버리지는 않을까? 걱정도 된다. 젊은 시절에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을지...지치지 않기 위해 삶의 밸런스를 잘 맞추고 살아야겠다.

 

이 책에서 1권 1 진리를 적용하고 싶은 내용은 " T자형 인재, 나비형 인재, 거미형 인재" 이다. 다양한 분야에 자신의 전문성을 접목시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는 사람, 꽃가루를 옮겨 꽃의 번식을 돕는 나비처럼 다양한 영역을 연계하여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가는 창의적 인재, 시대적 상황을 꿰뚫는 통찰력을 기반으로 전략을 세워 미래의 핵심 영역에 거미줄을 치고 효과적으로 성과를 만들어내는 인재. 이런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책을 더욱 가까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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