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해낸다는 것: 내용>
1부 실패를 위한 변론
1. 실리콘밸리에서 존중받는 것은 모험심이다. 창조적 아이디어다. 도전과 경험, 그리고 정직한 실패에 대한 회복 탄력성이다.
2. 고등래퍼 2 우승자 김하온의 자퇴 계획서
1) 자퇴이유:
학교는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돈 낭비이고 대학을 안 가는 나에겐 정말 의미 없는 곳이며 다닐 이유가 없는 곳이다.
2) 다음으로 계획:
작업물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나를 알리고 좋은 성적을 거둔다. 독서를 생활화하고, 방 안에만 갇혀 있지 않는다. 그렇다고 너무 겉으로만 돌지 않는다.
3) 다짐:
학교에서 보내는 8시간이 3번 연속되면 24시간을 낭비하는 건데 그건 정말 어리석은 짓이다. 그들이 틀렸다는 걸 내가 증명해 내겠다.
3. <핸리포드> 실패는 그저 다시 시작할 기회다. 이번에는 좀 더 똑똑하게 처리하라는.
4. <BTS 진> 졸업사 일부 중. 저는 걸음이 느린 대신 남들보다 조금 더 시간을 들이는 습관을 갖게 됐습니다. 춤 연습을 할 때도 멤버들보다 조금 앞서 준비를 하곤 하죠.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조급해하지 말고 잠시 멈추어 보세요.
5. 늘 강조하지만, '물어야 한다.' '내가 왜 성공을 꿈꾸는지','어떤 성공을 꿈꾸는지', 정반대로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왜 두려워하는지'도 물어야 한다. 질문의 크기가 깨달음의 크기라고 했다. 스스로 과격한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하고, 스스로 답해 봐야 한다. 성공과 실패를 물어야 하고, 그 가능성에 대해 답해 봐야 한다.
6.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의 좌우명은 "영원히 포기하지 않는다."이다. 그는 성공을 직접 정의하지 않는다. 대신 실패를 통해 성공을 정의한다. 그가 생각하는 실패는 곧 '포기'다. 역으로 포기하지 않는 한 시도하게 되고, 이것이 곧 성공이라는 것이다.
7. 과거에 머물지 말자. '오늘을 살자.'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다연히 과거를 잊어선 안 될 것이다. 실패를 떠올리고, 실패를 분석하고, 다시는 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되씹어야 한다.
8. 행복을 위해선 의식적으로 과거의 일들을 잘 잊어버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잘 잊지 못하면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도 힘들과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도 없다.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오래된 파일들은 지우고 포맷해야만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9. 권리 없이 의무 없고, 의무 없이 권리 없다.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다연히 의무가 뒤따라야 한다.
2부 실패 문화를 분석하다
1.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릴적 아버지가 그에게 강조했던 가르침이 있다. "일어나"였다. "몇 번 쓰러졌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가 중요하다."라고 가르쳤다.
2. 미국의 신용정보회사인 '던 앤드 브래드스트리'의 '실패의 벽' 안내문
1) 실패한 순간을 자세히 기록하세요.
2) 그것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를 쓰세요.
3) 자신의 이름을 적고 사인하세요.
3. 하타무라 요타로의 실패학 '성공의 힘과 확신을 주는 실패학의 10가지 견해'
1) 성공은 99%의 실패 교훈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
2) 실패는 어떻게 해서든 스스로를 감추려는 속성이 있다.
3) 방치해 놓은 실패는 성장한다.
4) 실패의 하인리히 법칙 - 큰 실패는 20건의 작은 실패와 300건의 실수 끝에 발생한다.
5) 실패 정보는 전달을 꺼리며, 전달되는 주에 항상 축소된다.
6) 실패는 비난하고 추궁할수록 더 큰 실패를 낳는다.
7) 실패 정보는 모으는 것보다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8) 실패 가운데에는 필요한 실패와 일어나선 안 될 실패가 있다.
9) 실패는 숨길수록 병이 되고 드러낼수록 성공이 된다.
10) 좁게 볼 때는 성공인 것이 전체로 보면 실패일 수 있다.
4. <블랙스완 이론>의 세 가지 특징
1) 예외적이다.
2)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3) 발생한 이후에는 사람들이 사전에 예측할 수 있었다고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5. <마크 트웨인> "만약 당신이 다수에 속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변화할 때다."
3부 실패를 해낸다는 것
1. 실패를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이유
1) 실패를 망각할 수도 없고, 망각해서도 안 된다. 실패를 기억하는 자만이 실패로부터 배울 수 있고, 실패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2) 성공도 나의 것이지만, 실패도 나의 것이다.
3) 실패의 기억과 두려움이야말로 성공의 자양분이다. 지난 실패가 주는 참담함 그리고 이웃의 실패에서 느끼는 고통과 연민이야말로 성공에 대한 절실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
2. <이스라엘의 마그네톤 국가 지원정책>은 상용화 가능성이 있는 연구 비용의 66%를 정부가 보조하고 실패해도 당연히 한 푼도 도려받지 않는 제도다. 실패한 창업자가 재도전할 경우 이스라엘 정부는 첫 창업 때보다 20%나 더 많은 지원을 해주는 정책까지 있다. 이스라엘은 전 사회적으로 실패를 응원하고, 실패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인간을 자유롭게 만들었다.
3. 똑똑한 실패 방법론(EVOLVE를 기억하라.)
1) 느끼기(emote). 슬픔과 본노의 감정을 느껴라.
2) 다짐하기(vow). 바로잡겠다고 다짐하라.
3) 알아치리기(observe). 관찰하고 원인을 찾아라. '실패 일기'를 써라.
4) 배우기(learn)
5) 모험하기(venture)
6) 처음부터 다시 실행하기(execute)
<실패를 해낸다는 것: 느낀 점>
이 책은 실패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요청하는 책이다.
1부에서는 실패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2부에서는 다양한 각도로 실패를 비교, 분석하고, 체계화하고 있다. 3부에서는 실패를 해내고, 새롭게 출발하는 이들을 위한 제안을 담아냈다.
늘 강조하지만, '물어야 한다.' '내가 왜 성공을 꿈꾸는지', '어떤 성공을 꿈꾸는지', 정반대로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왜 두려워하는지'도 물어야 한다. 질문의 크기가 깨달음의 크기라고 했다. 스스로 과격한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하고, 스스로 답해 봐야 한다.
-나는 왜 성공을 꿈꾸는가? 나는 무엇을 두려워하고 왜 그것을 두려워하는가? 성공에 대해 생각을 많이해보았지만 무엇을 두려워하는지에 대해선 생각을 해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스스로에게 성공과 두려움에 대해 다시 물어보고 그것에 대한 생각을 재 정립해 보아야겠다.
권리 없이 의무 없고, 의무 없이 권리 없다.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의무가 뒤따라야 한다.
-최근 mba 졸업여행에서 '권리'에 대한 사건 하나가 있었다. 학교 발전 차원에서 졸업생들이 기부금 모금을 하기로 했는데 뜻밖의 의견이 나왔다. 물론 그렇게 생각하고 느낄수도 있다. 하지만 졸업여행 비용을 학교에서 지원받고, 졸업여행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기프티콘 등을 학교에서 제공하였다면 약간의 기부금을 내는 것은 아깝지 않다고 생각된다.
심지어 졸업여행비 지원을 받고 기프티콘을 받는 것은 당연한 권리처럼 여겨졌다.
그렇다면 나는 반문하고 싶다. mba 등록금은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인가? 과연 그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였을까? 단지 이력서에 경력 추가하고자 mba 등록을 한 것은 아닐까?
의무도 아니고 정해진 최소금액도 없는 기부금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처럼 얘기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그릇이 어느 정도인지도 생각해 보게 된다.
이 책에서 1권 1 진리를 적용하고 싶은 내용은 " 성공도 나의 것이지만, 실패도 나의 것이다."이다. 성공했다고 취해있지 말고, 실패를 기억하고 나의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자. 나의 성공 리스트와, 실패 리스트를 작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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