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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4.2.24>

by 복온당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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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졸업을 한 지 벌써 1주일이 지났다. 요즘 들어 시간이 더 빠르게 가는 것 같아 아쉽게 느껴진다.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인가??)
 
사실 년 초에 작성했던 글 중 졸업할때 과 수석과 전체 수석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운이 좋게도 과 수석은 달성할 수 있었다. (나만 빼고 모두 놀란 눈치다 ㅎㅎ 특히나 다른 과 원우님들이 더욱ㅎㅎ)
 
어쨌든 MBA 마무리를 뜻깊게 할 수 있어 좋았고 양가 부모님들께도 열심히 했다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 뿌듯했다. 
 
특히 아버지께 학사모를 씌워 드릴 수 있어 기억에 남을것 같다. 왜냐하면 취준생 시절에 대학교 졸업식을 참석하지 않아 추억이 없다;;(취업 후 학과 사무실에가서 상장만 받아 왔던 기억이 ㅎㅎ)
 
20살 때 대학교 입학 후 서울로 상경하고 부모님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본 기억이 없었는데 나 뿐만 아닌 부모님께도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평생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앞으로는 양가 부모님들 건강하실 때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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