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현대 서울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어느 카페에 갈까 고민하다가
<카멜커피>가 눈에 들어와 먹어보기로 했다.
<카멜커피>도 항상 웨이팅이 있는 편인데 오늘은 줄이 긴 편은 아니라 부담 없이 도전하기 좋았다.
웨이팅을 하면서 메뉴판을 보면서 골라본다.
<카멜커피>라는 이름에 맞는 우드색 인테리어에 종이 메뉴판이 느낌 있다.
주문 받으시는 분과 제조하시는 분들이 분주하다.
내부에 좌석이 많은 편도 아니고 편해 보이지는 않지만..
우드 하면서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예쁘다.
주문하고 나면 받는 대기표도 특색 있다.
갈색 색연필로 숫자를 적어서 종이를 찢어주시는데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
대기표 종이를 잘 들고 있다가 육성으로 해당 번호가 호명되면 음료를 받으면 된다.
(참고로 손님이 많은 편도 아니었는데 커피 나오는 속도가 빠르지는 않다.)
아메리카노를 마실까 하다가 카멜커피니까 <시그니처 메뉴인 카멜커피>를 선택했다.
2샷 아이스지만 컵이 작은 편이다.
스타벅스의 숏 사이즈 정도 되는 것 같다.
섞지 말고 그대로 마시라는 안내를 받았으니 크림부터 천천히 음미해 봤다ㅎㅎ
크림에서 살짝 단 맛이 느껴졌고 크림 덕분에 커피 맛이 부드럽다.
생각보다 많이 단 편은 아니라서 더 맛있었다.
맛있게 마시긴 했지만 솔직히 특별함이 느껴지는 맛은 아니었다.
에스프레소에 생크림이 첨가된 맛이라 많이 먹어본 맛이었다.
웨이팅을 오래 해야 할 때는 굳이 시간 투자해서 사 먹을 정도는 아니고, 줄이 길지 않을 때 마셔 볼 만하다.
메뉴, 가격:
-카멜커피 6,000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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