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 호흡기내과 김주상 교수>
학력: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원 석박통합과정 석박수료
-영국 Royal Free Hospital of University College London 연수(2015~2016)
약력:
-가톨릭중앙의료원 내과 전문의 취득
-국군벽제병원 내과과장(군복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임상강사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임상강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임상조교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조교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과장/호흡기센터장/수련교육부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임상부교수
-現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임상교수
-現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내과총괄부장
-現 질병관리청 결핵 전문위원회 1기, 2기 결핵전문가 자문단(잠복결핵)
-現 질병관리청 청소년 검진분야 결핵전문기술 분과 위원
-現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국가결핵관리사업단_중앙책임자
<서울아산병원 - 호흡기내과 심태선 교수>
학력:
-1998 .03 ~ 2000 .08충북대학교 의학 박사
-1996 .03 ~ 1998 .02서울대학교 의학 석사
-1982 .03 ~ 1988 .02서울대학교 의학 학사
경력:
-2013 .03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2013 .01 ~ 2018 .12서울아산병원 교육수련실장
-2011 .03 ~ 2013 .02보건복지부 결핵전문위원회 위원장
-2001 .03 ~ 2002 .08Colorado State University 방문교수
-1997 .03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전임강사, 조교수, 부교수, 교수
-1996 .03 ~ 1997 .02서울아산병원 전임의
-1995 .05 ~ 1996 .02서울대병원 내과 전임의
-1988 .03 ~ 1992 .02서울대병원 인턴, 전공의
<결핵이란?>
결핵은 결핵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병입니다. 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으로, 환자와 접촉하는 가족 중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든지 결핵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나 결핵균이 침입한다고 해서 모두 다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핵균이 침입한 후 체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결핵은 폐, 신장, 신경, 뼈 등 우리 몸속 거의 대부분의 조직이나 장기에서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결핵균이 폐 조직에 감염을 일으키는 ‘폐결핵’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결핵’이라는 말은 ‘폐결핵’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결핵의 원인>
결핵균은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공기를 통하여 전파됩니다. 즉 전염성이 있는 결핵 환자가 말하거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하면,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분비물 방울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숨을 들이쉴 때 공기와 함께 폐 속으로 들어가 증식하여 감염이 진행됩니다.
<결핵의 증상>
결핵균은 매우 천천히 증식하면서 우리 몸의 영양분을 소모시키고, 조직과 장기를 파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핵을 앓고 있는 환자의 상당수는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어지며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무력감이나 쉽게 피로를 느끼고 기운이 없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것도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체중이 감소하고 미열이 있거나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결핵의 진단>
결핵은 흉부 엑스선 검사, 객담 도말 검사, 객담 배양 검사 등을 통해 객담에서 결핵균을 검출하여 진단합니다. 아침 첫 가래에는 밤새도록 기관지 내에 고인 결핵균이 많이 모여 있으므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깊은 기침을 해서 폐 속 깊숙이 있는 가래를 뱉어 모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통 3일 동안 매일 한 번씩 아침 객담을 모아 검사를 진행합니다.
<결핵의 치료>
결핵의 치료 방법은 크게 약물 치료와 외과적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항결핵제를 사용합니다. 항결핵제는 원칙적으로 개별 약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약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병합화학요법을 채택합니다.
결핵이 완치되기 위해서는 첫째, 약제의 처방이 적절해야 하고, 둘째,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셋째, 충분한 용량을 복용해야 하고, 넷째, 일정 기간 동안 투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 네 가지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완치할 수 있으며, 이 중에서 한 가지라도 지키지 않으면 치료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화학 요법에서는 부작용과 약제내성균의 출현이 문제가 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아이소니아지드는 간독성, 리팜핀은 간독성과 백혈구 감소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렙토마이신과 카나마이신에 의한 청력 장애와 평형감각 장애, 에티오나미드에 의한 위장 장애, 사이크로세린에 의한 경련과 정신 이상, 피라지나마이드에 의한 간장이나 관절통, 에탐부톨에 의한 시력 장애나 말초 신경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많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혹 치료 중에 부작용이 나타나면 투약을 중단하지 말고 다른 약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위 치료 과정을 통해 6개월에서 9개월간의 표준 치료를 모두 마친 시점에서 객담 도말 검사를 시행하여 결핵균이 검출되지 않고, 9개월 이전에도 한 번 이상 객담 도말 검사를 시행하여 결핵균이 검출되지 않으면 완치 판정을 받고 결핵 치료를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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