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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철학

<탁석산의 공부 수업 - 탁석산>

by 복온당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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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 <어느 할아버지의 뇌 상태> 뇌를 촬영했더니 구멍투성이었다. 이럴 경우 치매에 걸리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끊임없이 공부한 덕분에 뇌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가 발달하여 치매 현상을 보이지 않는 것 같다는 의사 진단 결과가 나왔다.
2. 공부하는 법을 공부해야 하는것이다.
3. 수업 시간에 필기하는 것보다 선생님에게만 집중하라. 그러면 무엇이 시험에 나올지 알게 되고, 문제집을 풀면서 그날 배운 것을 정리하라. 예습보다는 복습을 하라.
4. <손으로 써라.> 긴 문장이나 수학 공식을 이해하지 못할 때 몇 번이고 그것을 써보라. 쓰면서 뇌에 특별한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5. <시차를 두고 외우는 것이 효과적> 당일 한번, 다음날 한번, 한 달 후 종합 시험으로 다시 한번 외워라.
6. 잦은 테스트를 통해 되살려진 기억들은 장기 기억에 유리하다.
7. 쉬는 것의 전제는 막힌다면입니다.
8. 보편의 반대말 특수, 보통의 반대말 특별이다.
9. 셰익스피어를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읽었다. 처음에는 몰랐던 것들이 점차 발견되고 스쳐 지나갔던 구절이 나중에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10. 원서를 읽는다는 것은 사고를 유연하게 할 수 있다. 외국어를 한다는 것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배우는 일이다.
11. 눈에 보이는 것, 경험한 것이 다가 아니다. 오히려 눈에 보이는 것을 의심하고 밑에 있는 진실을 보려면, 역사나 문화, 정치나 사회 제도 등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12. <논어 첫 구절>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은가?
13. 다양한 지식과 필요한 기술을 갖추고 싶다면 남보다 더 외로움을 많이 견딜 각오를 해야 한다.

느낀 점:

 

공부의 기초부터, 글쓰기, 말하기, 독서법까지 알려주는 책이다.

 

<손으로 써라.> 긴 문장이나 수학 공식을 이해하지 못할 때 몇 번이고 그것을 써보라. 쓰면서 뇌에 특별한 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 나도 공부할 때 쓰면서 외우면 잘 외워지는 것 같았다. 읽고 쓰고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내 머릿속에 입력이 되어있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시차를 두고 외우는 것이 효과적> 당일 한번, 다음날 한번, 한 달 후 종합 시험으로 다시 한번 외워라.

- 한 번에 다 외우려 하지 말고 조금씩 머릿속에 새긴다는 느낌으로 공부했던 나의 학창 시절이 생각나는 구절이다. 한번에 외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사람이 있더라.... 가장 부러운 능력 중 하나이다.)

 

 <논어 첫 구절>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은가?

- 요즘 이것저것 배우고 시도해 보는 것이 재밌는 것 같다.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아쉽다. 조금 더 일찍 시도해 볼걸.... 의미 없이 보낸 시간들이 아쉬울 따름이다.

 

다양한 지식과 필요한 기술을 갖추고 싶다면 남보다 더 외로움을 많이 견딜 각오를 해야 한다.

- 요즘 <GRIT>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그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과 비슷한 것 같다.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기술은 무수히 많은 시간 동안 다듬을 때만 향상된다. <성공의 조건>은 열정의 강도보다 열정의 지속성이다. 끝없는 노력만이 지식과 기술을 빛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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