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정치 드라마
주요 등장인물: (스포주의)
톰 커크먼(대통령):
학자 출신의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이자 미합중국 내각 각료 중 최하위에 위치해 있던 톰 커크먼이 의사당 테러로 인해 연방 행정부와 국회 인사들이 모두 사망해 버려 미국 대통령직을 승계하게 됨. 내부로는 그의 능력을 의심하는 정적들과 싸우고 외부로는 미 국회에 테러를 저지른 범인들과 싸우면서 대통령으로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알렉스 커크먼(영부인):
톰 커크먼 의 아내이자 변호사. 갑작스럽게 대통령직에 오른 톰 커크먼에게 심리적으로 가장 의지가 되어주는 인물이다.
애런 쇼어:
커크먼 대통령의 취임 직후부터 그를 보좌한 세 명의 참모진 중 한명, 신중한 학자 스타일인 커크먼 대통령과는 다르게 신속한 정치적 판단과 실행력이 강점. 커크먼 대통령으로부터 비서실장 자리에 임명된다.
에밀리 로즈:
커크먼 대통령의 취임 직후부터 그를 보좌한 세 명의 참모진 중 한명, 커크먼 대통령이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직에 있을 때부터 그를 보좌한 인물로, 커크먼 대통령이 가장 신뢰하는 참모이자 대통령 내외와는 거의 가족과도 같은 관계다. 드라마 초반 애런 쇼어와 비서실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세스 라이트:
커크먼 대통령의 취임 직후부터 그를 보좌한 세 명의 참모진 중 한명, 참모진 중 대통령과의 첫 만남이 가장 유쾌하지 않았던 인물이었으나, 오히려 이 만남을 계기로 커크먼 대통령을 신뢰하고 따르게 된다. 커크먼 정부 출범 이후 갑작스레 백악관 대변인을 맡게 된 카터 던이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 함에 따라 대변인을 맡게 되었다.
마이크 리터:
커크먼 대통령의 취임 직후부터 그를 보좌한 세 명의 참모진과 약간 다른 성격이지만, 그 역시 줄곧 대통령 곁을 지키며 실질적인 위협으로부터 그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거의 24시간 대통령의 곁에 함께 하며 그에게 다양한 도움과 조언을 주는 보좌진이다.
한나 웰스:
FBI 특수요원. 국회의사당에서 발견된 불발탄에서 나온 증거들이 모두 알 사카르를 가리키고 있지만, 그는 너무 뻔한 증거라 의심한다.(첫 장면부터 상사인 부국장의 지시를 가볍게 무시하면서 시작하는데, 본인 장면중 상당수가 잠입, 액션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높은 힐과 딱 붙은 의상만을 고집하는 현실감각 제로임을 보여주고 있다.)
척 러시크:
한나의 동료로 FBI 내근직 요원. 처음에는 단순히 한나의 부탁에 이런저런 정보를 검색해 주는 역할이었으나 앳우드가 나사르 살해 혐의로 수감되면서부터는 거의 한나의 오른팔급으로 비중이 격상되었다.
제이슨 앳우드:
FBI 부국장. 마지드 나사르의 죽음을 추적하던 도중 아들이 납치당하고, 협박에 의해 결국 대통령에게 마지드를 죽인 건 자신이라고 거짓 자백을 한 뒤 수감된다. 독자적으로 휘터커와 로이드의 밀담 사진을 찍고 대화 내용을 녹음해 한나에게 보내지만, 직후 카탈란에게 사살당한다.
존 포어스텔:
FBI 내사과 요원으로 제이슨과는 막역한 사이이다. 초반에는 제이슨과 한나를 의심하여 한나를 돕는 척을 정직시키는 등 압박을 가하지만, 사건의 전말을 알고 나서부터는 열과 성을 다해 한나를 서포트한다.
킴블 훅스트래튼:
미 하원의원이며 공화당이며 입법부 측 지정생존자이다.
상·하원의원 중 홀로 살아남았기 때문에 의회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줄평:
미국 정치 드라마는 역시.. 스케일이 다르다. 몰입감 있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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