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식당 - 파미에스테이션(고속터미널역)>

파미에스테이션이 맛집이 많아 보이는데 막상 먹으려고 하면 특별하게 맛있는 집은 없는 것 같다.

그나마 <부다스벨리>나 <호호식당>을 선호하는데 오늘은 <호호식당> 픽!

스마일 hoho식당

간판에서 따뜻함이 묻어난다.

<호호식당> 이름이 어렵지도 않고 호호 웃는 것을 떠오르게 하는 것 같다.

웨이팅 중에 메뉴를 고를수 있게 메뉴판을 주신다.

식당 입구 쪽에 있는 메뉴판이 한눈에 들어오고 더 편한 것 같다.

주문하고 나면 바로 미소장국부터 나온다.

<돈테키정식, 생선가츠정식, 연어스테이크정식> 그리고 흰쌀밥이 나왔다.

우리는 2명이지만 메인메뉴 3개를 주문해서 밥도 3개가 나왔는데 남김없이 먹었다ㅎㅎ

양배추샐러드, 파슬리, 레몬은 공통적으로 포함 돼 있다.

장아찌들이 엄청 꼬들거린다.

저 빨간색은 엄~~~청 시고 짜다ㅎ

매실장아찌에서 이런 맛도 가능하구나를 알게 해 주는 신선한 맛이다.

<연어스테이크>

마늘 후레이크가 수북하게 뿌려져 있다.

연어가 생각보다 통통하고 담백하게 잘 구워진 맛이다.

특별한 맛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마늘 후레이크와 연어스테이를 함께 먹으니 연어 특유의 냄새가 잘 잡히는 것 같다.

<생선가츠정식>

타르타르소스가 새콤달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느끼한 것도 아닌 것이 특색은 없지만 딱 생선가츠에 어울리는 베이식한 맛이다.

생선가스도 간이 돼 있지 않은 기본의 맛이다.

<돈테키정식>

저온 숙성으로 풍미가 좋은 최상급 돼지 목살에 일본식 소스를 발라 구워냈다고 한다.

목살 2 덩이가 나온다.

미디움레어로 나오는데 괜찮은지 주문 시 물어본다.(익힘 정도는 조절할 수 없는 듯하다. 확실치 않음!!)

덕분에 목살이지만 육질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썰리는 것 같다.

달짝지근한 맛에 알싸한 와사비가 더해지면 맛이 배가 된다.

<호호식당>에서 먹고 나면 <돈테기정식>을 항상 베스트 메뉴로 꼽게 되는데ㅎ 다른 일식집에서 흔하게 맛볼 수 없는 메뉴기도 하고 역시 구운 고기 is 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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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 소식좌 아니면 1인 1 메뉴는 부족할 것 같다. 다행히 지금까지 먹어 본 메뉴들은 다 맛있어서 3 메뉴는 거뜬했다ㅎㅎ충분히 후식 배도 남겨놓기 가능하다. 일본 가정식 컨셉에 걸맞은 무난한 맛들이라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이 없을 때 선택하면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혼밥 하시는 분들도 꽤 보였는데 그만큼 깔끔하고 맛있게 식사 가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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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개 만점에 ★★★★
 
메뉴: 연어스테이크정식, 생선가츠정식, 돈테키정식

가격: 연어스테이크정식 22,000원, 생선가츠정식 15,000원, 돈테키정식 18,000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