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식당 - 상도역>

집밥 같은 음식이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다래식당>에 갔다.

2020년도에 맛있는 녀석들과 유퀴즈에 나왔던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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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해서 조금 불편했었는데 이제 신발을 신고 들어갈 수 있어서 좋다.

(전에는 바닥이 미끌미끌한 느낌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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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주물럭청국장 단일메뉴이다.

식당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나면 따로 주문 안 해도 자동으로 인원수에 맞게 식사준비를 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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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2인으로 먹은 게 부족했던 기억이라서 3인으로 주문했다.(인원 외 추가 주문은 미리 말씀드려야 한다.)

대부분 2인이 와서 3인 주문하는 테이블들이 꽤 많다.(고기 양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청양고추, 콩나물무침, 배추김치, 마늘장아찌, 파래무침, 쌈장, 상추 등의 반찬이 흰쌀밥과 함께 제일 먼저 나온다.

(밥은 3인분 시켜도 2인(인원수대로)으로 먼저 나왔다가 다 먹고 더 달라고 하면 주신다고 한다.)

그리고 돼지고기 주물럭과 청국장이 등장한다.

<돼지고기 주물럭>​

주물럭 3인분.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청국장>​

엄청나게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조미료 맛이 강하지 않고 건강한 맛이라 가끔씩 생각나는 맛이다.

돼지고기 주물럭과 조화를 잘 이루는 맛이라서 더 맛있게 느껴진다.

두부, 청국장콩 건더기가 주를 이루는데 먹고 나면 괜히 건강해진 느낌이다.

 

별점: 5개 만점에 ★★★☆
 
메뉴: 주물럭청국장

가격: 주물럭청국장 9,000원(1인분)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