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자연과학

<과학의 쓸모 - 전승민>

by 복온당 2023. 9. 28.
반응형

 

<과학의 쓸모: 내용>

 

Necessity 1 과학,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질병과 재난, 꼭 알아야 할 것들)
1. 감기는 성인의 경우 연간 2-3회 정도 앓고 지나가고, 면역이 약한 어린아이의 경우는 6-8회까지 걸린다는 보고도 있다.
2. 최근 외국을 다녀왔거나 깨끗하지 못한 동물을 만진 적이 있는데 열이 많이 나고 설사를 심하게 하는 경우, 설사약을 먹면서 견디면 위험할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3. 항히스타민제는 대부분 알레르기 질환에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이다. 가장 유명한 것은 세티리진 성분으로 된 지르텍이 대표적이다
4. 알레르기 반응은 몸에서 일어나는 부위에 따라 이름이 바뀌기도 한다. 기관지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계속 기침을 하면 천식이라 하고, 피부에서 반응을 일으켜 가려움증과 염증 등이 생기면 아토피, 콧속 점막이 과민하게 반응하여 콧물, 재채기 등을 하면 비염이라고 한다.
5. 화상을 입은 즉시 해야 할 일은, 환부를 찬물로 식히고,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얼음물을 사용하면 더 좋을수 있지만 감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심한 화상의 경우 15-20분 동안 흐르는 차가운 물로 환부를 식혀 줘야 한다.
6. 시민들이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는 사회는 바람직 하지 않다. 만약 관심이 없다면 정보를 독점한 사람들이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질 것이고, 국가 전체보다는 자신들의 이익에 맞춰 세상의 법과 제도를 만들어 나갈 우려가 높아진다.

Necessity 2 과학,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열쇠(새로운 산업의 출범, 우리가 대비해야 할 것들)
1. 인간과 기계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기술. <인터페이스>본래 컴퓨터에서 서로 다른 기기나 프로그램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2. 인공지능이 존재한다고 해도 안전하고 신뢰성 높게 움직이는 로봇이 없다면, 인공지능은 모니터 속 정보처리 도구에 그칠 뿐이다. 인공지능이 현실사회에 영향을 미치려면 로봇기술은 필수다.
3. 4차산업혁명 이후 일이 나는 기술혁명은 모두 '융합'이라는 키워드로 이해하면 편하다. 기계 간의 융합이 일어나 제각각 기능하던 수많은 장치들이 하나로 모일 수 있다.


Necessity 3 과학이 만드는 신세계(근원을 알아야 새로운 시대가 보인다)
1. 과학이란 자연현상을 해석하기 위한 학문의 이름이며, 인류가 축적해온 지식의 이름이다.
2. 교류전기는 일정한 주파수에 맞춰 전기가 파도처럼 흐름을 타고, 사람의 몸에 맥박이 뛰는 것처럼 움직인다.
3. 태양광 방식은 유일하게 전자기유도가 아니라 '광전현상'을 이용한다. 그러나 빛으로 받는 에너지의 5% 정도만 전기로 바뀐다면 최상급 태양광 패널이며, 보통 길을 기다 볼 수 있는 패널은 효율이 1~2%도 되지 않는다.
4. 수소자동차는 에너지 효율이 전기 자동차에 비해 떨어지지만 상대적으로 연료가 가벼워 대형 차량으로 만들 경우엔 그만큼 연료를 많이 짊어지고 다닐 수 있다.
5. 자기부상열차의 한계는 시속 600km가 넘으면 공기저항 때문에 그 이상 속도를 내기 어렵다.
6. 인간의 뇌 구조는 보통 뇌간(안), 변연계(중간), 대뇌피질(바깥)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눈다.
1) <뇌간> 호흡, 심장박동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부분을 담당한다.
2) <변연계> 두려움, 분노 등 행동을 유발하고 감정을 만들어내고 면역체계를 포함한 내부 환경을 감시하는 일을 한다. 애착 형성과 성생활, 스트레스 반응 등을 조절하기도 한다.
3) <대뇌피질>추론, 문제 해결, 동작 등을 조절한다. 대뇌피질은 다시 네 개로 나뉘는데 전두엽, 두정엽, 후두엽, 측두엽으로 나뉜다.

 

<과학의 쓸모: 느낀 점>

중요한 것은 필요한 지식을 취합하고 선택하는 능력이다. 이러한 능력을 키우는 3가지 방법
1) 과학 기술에 대한 근본적 지식이 필요.
2) 과학적인 사고방식.
3) 검증된 전문가의 이야기는 중대하게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과학에 관심을 갖어야 국가 전체의 이익에 맞는 법과 제도를 만들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 생각이 확장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시간이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