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진국 - 중앙대점>

동네에 순대국밥집은 많은데 수육국밥집은 가본 적이 없어서 예전부터 궁금했던 <더진국>에 방문했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식당이고 한 그릇 뚝딱 하기 좋아 보인다.

<메뉴판>
수육국밥이 메인이고 순대국밥, 냉면, 만두 등 여러 메뉴들이 있다.
특이한 게 반반 메뉴도 있었는데 사진에 담진 못했다.

밑반찬들이 먼저 나온다.
부추무침, 김치, 양파장아찌는 먹고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국밥집에 어울리는 반찬이다.

우리가 주문한 수육국밥, 얼큰 국밥이 나왔다.

<수육국밥>

양념이 들어가 있어 휘휘 저으면 조금 빨갛게 변한다. 소금 간도 양념에 이미 되어 있는지 국물이 조금 짜다.

<얼큰국밥>

수육국밥과 동일하게 수육이 들어가 있고 순대도 있다.
양념이 얼큰하기만 하면 좋겠지만... 간이 된 채로 양념양이 늘어나니 엄~~~~~~~~~~청 짜다.
직원분께 육수를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신다!
 
돼지잡내도 없고 순대도 맛있는 편이며 반찬들도 깔끔하다.
밤시간 배고픈 학생들이 부담 없이 방문해서 먹고 가는 그런 맘 편한 식당이다. 
 
별점: 5개 만점에 ★★★
 
메뉴: 수육국밥, 얼큰국밥

가격: 수육국밥 7,500원, 얼큰국밥 8,500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