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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구매품

<대부도포도빵 - 대부도>

by 복온당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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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횟집 건너편에 커다란 대부도 포도빵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가게 사진은 찍지 못함)
궁금해서 예정에 없던 디저트를 구입하게 됐다.

포도빵 샘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면에 포도빵에 대한 설명과 판매하는 제품들의 샘플이 있다.
포도로 만든 초콜릿, 포도주스, 포도빵 등이 있다.
(아마도 부모님이 포도 농장을 하시는 듯하다. 대부도 주변에 포도밭이 꽤 많이 보인다)
 
포도로 만든 여러 종류의 빵이 질열되어 있을 거라 상상하고 들어갔지만 생각보다 조촐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1박스 구성은 포도빵 4개, 바나나빵 3개, 우유빵 3개로 되어 있다.(구성 변경 불가X)
 
가격은 1박스에 18,000원으로 저렴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포도빵 케이스

포장박스도 포도 모양을 본떠서 만들어진 듯하다.

포도빵

포도빵 위에는 슈가 파우더가 뿌려져 있다.
네이버리뷰를 작성하면 포도빵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리뷰 작성 후 받은 빵은 들고 나오다가 슈가파우더가 모두 바람에 날아갔다.ㅎㅎ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주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슈가 파우더가 고정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상자를 열었을 때 엉망진창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포도빵

포도빵은 포도맛 연보라색 크림이 들어가 있다. 

바나나빵

바나나빵은 바나나맛 연노랑색 크림이 들어있다.

우유빵

우유빵은 생크림 맛인데 포도빵, 바나나빵 대비 크림이 조금밖에 안 들어 있다.
 
3가지 모두 빵은 퍽퍽한 느낌의 카스텔라 식감이고 밀가루 맛이 많이 느껴진다.(전문적 베이커리 느낌은 들지 않음)
 
슈가파우더 때문에 깔끔하게 먹기는 힘들다. 
(슈가파우더 뿌려진 빵 처음 먹는 것도 아닌데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대부도를 다시 가게 된다면 재방문 의사는 없는 걸로!
 
별점: 5개 만점에★★
 
메뉴: 포도빵
 
가격: 18,000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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