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현대 서울에 팝업으로 들어와 있는 브레디포스트를 발견했다.
<브레디포스트>는 용리단길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프레즐 카페이다.
![](https://blog.kakaocdn.net/dn/bdxFm4/btsrwWiYckP/aqRKkYkyKAyMzmaxyMGZtK/img.jpg)
줄이 엄청 길어서 사진상 보이는 곳 뒤로도 한참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바글바글 했다.
유리벽 너머로 취식 가능한 테이블이 4개정도 되는데 기다리는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싶다면ㅎㅎ 도전해 보셔도 좋겠다.
따뜻할 때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긴 할테니까..
![](https://blog.kakaocdn.net/dn/q7H9b/btsrwB662Ex/bj3ULDZFqKePQYNVzQw5nk/img.jpg)
브레디포스트 느낌에 걸맞은 인테리어다.
![](https://blog.kakaocdn.net/dn/b7NmXc/btsrr0NladO/JVq6UVY2Wl987jMnK5bG0k/img.jpg)
크림라떼가 맛있어 보인다. 입구에 굳이 세워둔 것을 보면 음료는 크림라떼를 주력으로 하는가 싶다. 달지 않고 담백한 플레인 베이글과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드디어 입장!!!!
쟁반에 유산지를 깔고 프레즐을 골라본다.
![](https://blog.kakaocdn.net/dn/dxu4Bx/btsrsP50wUW/8fsf7SEkne0pvwwIK9N4K0/img.jpg)
(오른쪽부터) 플레인, 시즈닝, 시나몬
![](https://blog.kakaocdn.net/dn/bweNJS/btsrtdMuDZK/nRkJpxLk8koC5TTNPxAqGk/img.jpg)
(오른쪽부터) 코코넛카야, 페퍼로니, 잠봉뵈르
![](https://blog.kakaocdn.net/dn/oeT1y/btsrwBsuDy1/mGr8tqt67nykfWnhdThOXk/img.jpg)
(오른쪽부터) 초코, 약과, 에그베이컨
![](https://blog.kakaocdn.net/dn/w2I5v/btsrqBUWwRX/1o7C3a2kKKf2UxDhHvsapk/img.jpg)
(오른쪽부터)토마콘(팝업온리), 베이컨부추
![](https://blog.kakaocdn.net/dn/4bstq/btsrti1hndz/GF32DU9NmXnb0qS7Vq1nA1/img.jpg)
(오른쪽부터)브리치즈, 무화과샌드위치
![](https://blog.kakaocdn.net/dn/bD9ba0/btsrpaQOxlK/uHo8WXsXVxJAvdUFdtrp4K/img.jpg)
우리는 플레인, 시즈닝, 시나몬, 토마콘을 선택했다.(다 먹어보고 싶지만.... ㅠㅠ....)
![](https://blog.kakaocdn.net/dn/wAo99/btsrq6HayXn/wlFLRMgklKyUOUF3jNkZj0/img.jpg)
핸드메이드 크림치즈도 있어서 원하면 취향껏 고를 수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vNYWH/btsrjp8y0ar/HBvCaPumfYMv6S1g3uMpk1/img.jpg)
프레즐 그립톡도 판매한다.
![](https://blog.kakaocdn.net/dn/lj4Ts/btsrq8rqXEG/FYWzZp6H7KHZ9Z6nXGCQv1/img.jpg)
페퍼로니 프레즐 유니폼 입은 직원들이 계산, 포장을 해 주신다.
![](https://blog.kakaocdn.net/dn/BKtjK/btsrxMUH0uN/CTGMAUtqId9yKGdZi4tyBk/img.jpg)
프레즐 설명이 돼 있는 종이를 페퍼로니 프레즐 스티커로 붙여서 주신다.
![](https://blog.kakaocdn.net/dn/b6Ap12/btsrwkYGQkM/kHV1PZ4gRt5UcjrdXMnPo1/img.jpg)
토마콘은 바닥에 박스포장 돼 깔려있고 그 위로 플레인, 시즈닝, 시나몬 프레즐이 올려져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sAEu6/btsrrS2WMiY/KlayOk5TgER82uaDTg8aR0/img.jpg)
플레인프레즐(부드럽고 쫄깃한 새로운 식감의 소프트 프레즐)
담백한 맛이다. 부드럽고 쫄깃한 건 알겠는데 어떤 면이 새로운 식감인지는 잘 모르겠다. 달기보다는 짭조름한 맛에 더 가까워서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도 좋아 보인다.
![](https://blog.kakaocdn.net/dn/bsFFNn/btsrv6lV8jL/QL3o3kxv9FmkWV1aVqDAik/img.jpg)
시즈닝프레즐(햄프시드, 치아시드, 갈릭후레이크 시즈닝으로 은은한 갈릭향과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레즐)
![](https://blog.kakaocdn.net/dn/dADIZW/btsrq6tDnUj/kEN0QXtsiphj6MGZwX3w6K/img.jpg)
프레즐이 퐁실퐁실해 보인다.
햄프시드, 치아시드, 갈릭후레이크의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후추 뿌린 맛도 꽤 나고.. 건강해 보여서 골랐는데 호불호가 갈릴 맛과 비주얼이다.
![](https://blog.kakaocdn.net/dn/Arv4c/btsrq5uIUBz/sEHPh45Ecmi8v9KnhTnve1/img.jpg)
시나몬프레즐(아는 맛이 무섭고 츄러스가 생각나는 시나몬 프레즐) 시나몬 설탕가루 코팅이 잘 돼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biP7jh/btsrr1r1cUf/ZlYnmxoMNwF0GFSkThkgJ0/img.jpg)
역시 단면을 보니 퐁실해보인다
진짜 말 그대로 아는 맛이 무섭다. 역시 디저트 개념에 충실한 맛이다.
토마콘프레즐(콘푸레이크, 찰옥수수알갱이와 썬드라이 토마토의 조합) 사진은 찍지 못 했다. 팝업 온리라서 골랐던 건데 맛은 내 입맛에는 제일 별로였다.
식감도 콘프레이크 덕에 쫌 애매하고 프레즐 빵의 맛에 해가 되는 조합이라고도 느껴졌다.
랜디스도넛 가로수길점에서만 판매한다고 해서 선택한 도너츠가 제일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떠올랐다.
특정지점,팝업에만 있는 메뉴들은 한번쯤 경험상으로 먹어볼만한 맛들인가?ㅎㅎ
웨이팅이 길어서 더 맛있어 보이던 브레디포스트ㅎ
담백한 맛을 좋아한다면 플레인,
맛있게 디저트로 마무리 할 때 먹으려면 시나몬이 좋을 것 같다.
나머지는 궁금하긴 한데 프레즐 맛을 애매하게 만들것 같기도 하다. 기회되면 용리단길에 있는 브레디포스트에서 다시 먹어 봐야겠다.
앤티앤스프레즐보다는 조금씩 비싸지만 맛은 완전 다르기 때문에 가성비를 논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고..
플레인프레즐을 기준으로 버터향이 가득한 프레즐 먹고 싶을 때(앤티앤스), 담백한 맛이 먹고 싶을 때(브레디포스트)를 기준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앤티앤스는 쉽게 접할 수 있으니 브레드포스트가 보인다면 사 먹을 것 같기는 하다.
더현대서울에서의 팝업은 8/31까지라고 하니 궁금하신분들은 드셔보세요~~
별점: 5개 만점에 ★★★☆
메뉴, 가격:
-플레인프레즐 3,800원
-시즈닝프레즐 4,800원
-시나몬프레즐 4,800원
-토마콘프레즐 7,500원
'먹거리 > 구매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드러운 티라미수 롤 - 스타벅스> (66) | 2023.10.29 |
---|---|
<진도대파크림 크로켓 버거 &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1955버거 & 맥너겟> (88) | 2023.08.14 |
<효원당(호두과자) - 시흥하늘휴게소> (149) | 2023.07.23 |
<가평휴게소서울방향 - 파리바게트> (177) | 2023.07.17 |
<쿠스쿠스그레인치킨샐러드 - 스타벅스> (78) | 2023.06.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