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전승환>

복온당 2025. 6. 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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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내용>

1부 마음의 목소리에 귀 귀울이면_나의 마음을 살피다

1. 사람들은 말한다.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거리가 싫다고. 하지만 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오로지 혼자 가꾸어야 할 자기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떨어져 있어서 빈 채로 있는 그 여백으로 인해 서로 애틋하게 그리워할 수 있게 된다.

2. 스스로를 향해 너는 이렇다. 저렇다. 판단의 잣대를 들이대지 마세요. 그럴 때마다 당신이 얻는 것은 상처뿐입니다.

3.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4. 갑작스레 힘든 일이 한꺼번에 몰리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저는 일단 차를 한잔 마십니다.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어수선해진 마음을 다잡으며 여유를 찾는 거죠. 

2부 한 걸음 한 걸음 씩씩하게 걸어나가길 -_나의 시간을 살피다

1. 마음속에 있는 것을 함부로 입 밖에 털어놓지 마라. 엉뚱한 생각을 언동에 옮기지 마라.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충실해라. 그렇게 되면 밤이 낮을 따르듯 기필코 너 자신도 남에게 성실해질 것이다.

2.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소소한 행복조차 느끼지 못한다면, 아무리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해도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결국 인생이란 사소한 일상이 모여 이뤄지는 것이니, 하루하루가 행복하지 않다면 인생도 행복할 리 없는데 말이지요.

3. 박웅현 작가의 <여덟 단어>

-인생의 정답을 찾지 마시길. 정답을 만들어가시길.

내일을 꿈꾸지 마시길. 충실한 오늘이 곧 내일이니.

남을 부러워 마시길. 그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

시류에 휩쓸리지 마시길. 당대는 흐르고 본질은 남는 것.

멘토를 맹신하지 마시길. 모든 멘토는 참고 사항일 뿐이니.

이 책의 모든 내용을 단지 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이시길.

그리고 당신 마음속의 올바른 재판관과 상의하며 당신만의 인생을 또박또박 걸어가시길

당신이란 유기체에 대한 존중을 절대 잃지 마시길

4.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마쳤고 내가 이룬 것에 만족합니다. 나는 행복했고, 만족했으며, 이보다 더 좋은 삶을 알지 못합니다. 삶이 내게 준 것들로 나는 최고의 삶을 만들었으니까요. 결국 삶이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니까요. 언제나 그래 왔고, 또 언제까지나 그럴 겁니다.

5. 굳이 어른으로 살거나 훌륭하게 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매 순간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최선을 다해 나 자신으로 살아간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걸 테니까요.

6. 나의 최선과 다른 사람의 최선이 만나 부딪친 자리에서 때론 꽃이 피고, 때론 논물도 자란다는 것, 그게 인생이란 걸 말이다.

7. 인생에서의 성공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

8. 우리는 모두 꿈을 꿉니다. 꿈꾸는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저 생각하는 데만 그친다면 꿈은 언제까지나 꿈으로만 남아 있겠죠. 중요한 건 직접 그런 삶을 살려는 의지입니다.

 

3부 손을 건네고, 건네진 손을 붙잡고_나의 관계를 살피다

1. 심순덕 시인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 썩여도 전혀 끄떡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어마를 본 후론

아!

엄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2. 사랑은 두 사람이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4부 흔들리지 않는 당당한 나로_나의 세계를 살피다

1. 사랑을 주지 못하는 사람은 사랑을 받을 수도 없듯이 스스로를 불신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을 수도 없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에게 무한한 관용을 베풀어라. 우리 자신은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다. 적어도 나에게 나라는 존재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냉정한 눈빛을 마음에 새기고 가슴 아파하기보다는 스치듯 지나간 작은 미소일지라도 긍정적인 것을 기억하라. 다른 사람의 비판적인 시선과 거부가 정말 자신을 향한 것이었는지 직접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 그것을 자신의 탓이라 지레짐작하고 무조건 수긍하지 말기를 바란다.

2. 행동하라. 무엇인가를 행하라. 하찮은 것이라도 상관없다. 죽음이 찾아오기 전에 당신의 생명을 의미 있는 뭔가로 만들라. 당신은 쓸데없이 태어난 것이 아니다. 당신이 무엇을 위해서 태어났는지를 발견하라. 당신의 최호한의 임무는 무엇인가? 당신은 우연히 태어난 것이 아니다. 명심하라.

 

5부 내가 바라는 나로 살아가기 위해_나의 바람을 살피다

1. 언제 생을 마감하든 그게 당신 몫의 전부다. 얼마나 살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았는지가 중요하다. 오래 살았지만 조금 산 것일 수도 있다. 그러니 살아 있는 동안에는 삶에 전념하라. 충분히 살았는지의 여부는 실제로 몇 해를 살았는가 보다 그대의 의지에 달려 있다. 끊임없이 지향하고도 이르지 못할 만한 곳이 있는가? 끝이 없는 길은 없다.

2. 아침은 단순히 하루의 시작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제의 자신을 보내고 오늘의 자신을 새롭게 만나는 시간입니다. 밤새 잠들었던 몸과 마음이 서서히 깨어나는 이 시간은, 세상이 천천히 자신을 열어 보이듯 우리에게도 새로운 가능성을 선물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느낀 점>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소소한 행복조차 느끼지 못한다면, 아무리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해도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나는 요즘 어떤 것들로부터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을까? 와이프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책을 읽을 때? 와이프와 자전거를 탈 때?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 이런 행위들을 할 때 행복을 느낀다. 하지만 큰 목표를 이룰 노력을 하지 않고 계속 조금씩 미루고 있는 나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내일을 꿈꾸지 마시길. 충실한 오늘이 곧 내일이니.

-충실한 오늘을 사는 게 쉽지 않다. 충실하지 않은 오늘을 보내고 있는데 밝은 내일을 기대하는 건 욕심이다. 하지만 한 번쯤은 나에게도 충실하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운으로 잘되는 미래가 왔으면 하는 요행을 바란다. 그런 운 수 좋은 날이 나에게도 왔으면 좋겠다.

 

이 책에서 1권 1 진리를 적용하고 싶은 내용은 " 우리는 모두 꿈을 꿉니다. 꿈꾸는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저 생각하는 데만 그친다면 꿈은 언제까지나 꿈으로만 남아 있겠죠. 중요한 건 직접 그런 삶을 살려는 의지입니다. "이다. 꿈을 꾼다. 밝은 미래가 나에게 오기를. 그런 삶을 살려는 의지를 일깨울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일장춘몽'으로 끝나는 삶을 살고 싶진 않다. 내가 원하는 것을 꼭 이룰 의지를 일깨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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